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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 피해예방 ‘총력’

기자김학준

등록일시2018-08-23 17:28:35

조회수5,001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이 오늘(23) 밤 충청권에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대전에서는 태풍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기자>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며 충남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속 30m 이상의 강풍과 함께 폭우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대전충남권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통령 주재 영상회의를 통해 국가 차원의 협력 방안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철저한 점검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시는 23일 오전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한 뒤 사전대처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침수우려취약도로를 포함한 재해우려지역 64개소와 야영장 6개소, 산사태취약지역 508개소 점검을 실시보강하고,

 

57천여 건에 달하는 옥외광고물을 소관별 점검을 통해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이강혁 실장 / 대전시 시민안전실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서 대전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고 직원들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피해가 우려되고 예상되는 지역과 시설물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두고 사전 예찰 활동과 사전 조치사항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상 상황에 따라 강풍이나 폭우에 대비해서 시민들이 각별하게 안전에 유의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 부서는 농작물 주택 관리와 고층빌딩의 창문, 천막과 현수막 날림으로 인한 2차 피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기관인 경찰청은 교통신호등 점검에 나서고 유사 시 하상도로와 지하차도를 차단합니다.

 

대전시는 실제 태풍에 따른 위험 상황을 대비해 비상근무체제 2단계를 돌입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도 학생 안전을 위해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하며 태풍 경로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허진옥 과장 / 대전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긴급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각 학교에 등하교 시간 조정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학생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태풍 진행상황에 따라 단위학교에서 학교장 재량으로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휴업단축수업 등 학사일정 조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청은 태풍 솔릭에 대비해 현재 공사 진행 중인 학교 30개교의 현장을 방문해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초속 30~40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있어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김학준)

 

태풍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곤파스를 연상케 하는 태풍 솔릭’,

과거의 아픔이 재현되지 않기 위한 각 자치단체는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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