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한국정직운동본부가 대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정식 출범 했습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경배 위원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직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한 안건상정 등 설립총회도 병행됐습니다.
지난 2015년 시민운동단체로 출발한 한국정직운동본부는 3년여 간 정직이 전국적인 시민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 박경배 위원장 / 한국정직운동본부
도덕적으로 특별히 정직하지 못합니다. 그 정직하지 못함이 총체적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국방, 교육에 이르기까지 병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아픔을 모르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 정직 운동은 살기 위한 운동이고, 살리기 위한 운동입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한, 이대로 가다간 나라가 죽기 때문입니다. 이 운동을 통해서 도덕성이 회복되고 믿는 사회, 신용사회로 서로 믿다 보면 사회적 자본이 엄청날 것입니다. 불신사회가 되면 사회적 비용 지출이 천문학적입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정직한 사회가 돼야 하겠다는 의미에서 정직 운동, 살리기 위한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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