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초등학생들이 모여 기계연구원에서 하는 일과 자기부상열차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직접 조작도 해보며 박사님의 설명도 듣고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곳을 박오덕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박오덕 시민기자 / 프리랜서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자석의 원리를 직접해보고 있습니다.
지난 8월9일 한국기계연구원 주니어닥터 체험활동 교실에는 초등학생들이 모여 이연구원에서 개발되어 만들어지는 기계들에 대해 박사님의 설명이 있었으며 자기부상열차의 원리에 대해 들으며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임재원 박사 / 한국기계연구원
여기 보면 흡인식 자기부상이라고 해서 서로 당기는 힘을 가지고 부상을 합니다. 당기면 붙어요, 스위치를 끄면 떨어지겠죠. 반발 식은 밑에 있는 바닥에서 빈 자석을 밀어내는 것으로 이 힘 (밀어내는 힘)으로 부상을 하는 것이지요.
특히 자석의 원리에 대한 조작을 직접해본 학생은 자기부상열차가 움직이는 원리를 알게 되어 신기하였고, 또 다른 학생은 앞으로 기계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 안나윤 / 초등학생
신기하고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아서 좋았어요.
▶ 하지우 / 초등학생
자기부상 열차(원리)에 대해 알게 되어 정말 재미있었어요.
학생들에게 연도별 기계연구개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는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기부상열차가 운행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배상호 연구원 / 한국기계연구원
그래서 여기가 인천국제공항에 가면 자기부상열차를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2010년부터 대구, 부산, 김해 지역기계연구센터가 만들어지면서 지역조직과 공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실에는 롤 전사기를 이용한 마이크로LED제조기술, 나노기술을 이용한 유리, 플라즈마를 이용한 에너지 환경기술, 초정밀 롤 금형 가공기 등 다양한 전시물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는데,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협동로봇 아미로가 신기하다고 말하였습니다.
▶ 전예빈 / 학생
양팔 로봇 아미로가 사람 일을 편리하고 정밀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손에 교차 (양팔을 쓸 수 있는)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한국기계원에서 직접 만든 자기부상열차는 선로와 부딪히지 않아서 먼지와 소음이 없는,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직접 타보는 기회를 가졌는데, 앞으로 기계연구원이 되어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 김민철 / 학생
생각보다 소음도 없었고, 진동도 느끼지 못 했으며, 먼지도 나지 않았어요. 저도 나중에 커서 자기부상열차 같은 것을 만들어 보고 싶고 연구해 보고 싶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기계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기업들이 믿을 수 있는 기계 분야의 기준을 만들어 산업계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시험평가를 하며, 개발한 기술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으로 기술발전과 이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연구개발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연구 개발된 기계에 대해 학생들이 체험하고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박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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