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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 떠나는 중소·중견기업들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9-13 17:57:41

조회수4,717

문화/건강/과학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지만 기업들의 타 지역 이전은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의 어려움 속 기업들은 부지확보와 지원책 등의 문제로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형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중소·중견 기업의 각종 규제 완화와 경영안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시. 대전지역 내 기업이 성장 할 수 있도록 우선허용 사후규제 체계를 도입해 각종 규제개혁 완화 등 중소·중견 기업 경영안정자금과 기업유치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로개척 부분에 있어 대전시는 예산을 확대해 지원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5억 원의 통상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00억 원으로 늘려 판로지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최용노 사무관 / 대전시 기업지원과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판로 개척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서 올해 15억 원의 판로 통상지원예산을 내년에는 100억 원 정도로 규모를 확대해서 기업성장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시에서 각종 시설보조금과 입지보조금 등 이러한 것을 지원함으로써 대전시로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는 지원책을 계속 시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전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전의 중소·중견기업은 대전을 떠나 타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견기업정보마당의 지역별 중견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중견기업 수는 모두 85개

이는 부산과 인천 등 다른 광역시보다 저조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이 부지확보를 비롯한 각종 운영을 위한 지원책 등의 문제로 대전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최용노 사무관 / 대전시 기업지원과
세종시 출범 이후 대전에서 인구도 많이 빠져나갔지만, 기업도 상당 부분 이전해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기업들이 확장하면서 공장용지 확보의 문제로 파악됩니다. 공장용지가 대전시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세종시로 이전해 가지 않나 생각됩니다.

 

업계 측 에서는 기업에 대한 각종 세제혜택과 지원금, 사업 등의 조건등도 대전을 떠나는 원인으로 손꼽았습니다.

또한 산업용지 부족문제와 가격 등 기업 우대 부실로 인한 점도 탈대전의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영상취재 : 임재백)

대전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책임지는 중소·중견기업.

 

▶ 김형식 기자 / CMB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활력을 잃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지원강화와 조건완화 등의 전략을 통한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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