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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화합·상생 앞장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09-17 19:11:19

조회수4,110

문화/건강/과학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다문화화합한마당 워크투게더가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행사를 떠나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외국인노동자를 가족으로 또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관심과 배려가 필요해보입니다. 보도의 김종혁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은 2만 400여명이고, 결혼 이민자 및 귀화자는 5천 7백여명 자녀들은 4천 5백여명.

 

그리고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은 8천 5백여명입니다. 이들은 모두 한국을 제 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다문화를 수용하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다문화 가족들이 색다른 문화와 언어 절벽에서 외롭지 않도록 더불어 사는 대전시를 만들기 위해서도 나서고 있습니다.

 

▶ 노용재 과장 /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환경조성, 한국어 교육, 자녀 발달 교육, 어려운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같은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의 의미처럼 다문화 가족, 유학생,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소통하면서 서로에 대해서 이해를 높여서 다문화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다문화화합한마당 워크투게더처럼 살아가는데에 공동체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앞으로도 이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 지성업 대표 / 월드휴먼브리지
첫 회에는 열심히 노력했지만 4,000명이 모였지만, 올해는 제가 아직 보고를 받지 못했지만 작년에는 11,000이 모였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는 이 행사에 대해 듣고 보니 얼마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인지 알게 되고, 한번 경험했던 사람이 또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오기도 하고요. 또 하나는 CMB 등 언론에서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래서 CMB에서 안내도 해주고 캠페인도 해주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매년 이 규모가 커져가는 것은 감사한 일이고요. 한 번이라도 와본 사람은 이곳이 좋아서 그다음에 기억하고 오는 것 같습니다.

 

▶ 김윤희 센터장 /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유학생이나 결혼이민자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노력도 필요하고요. 직접 참여해서 느끼는 그런 것이 다문화 수용성을 올리고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다문화 가족이나 유학생들에게만 의미 있는 것이 아니고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다문화가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 그들이 우리에게 보다 더 편안하게 다가 올 수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혔습니다.

 

▶지성업 대표 / 월드휴먼브리지
여러분 눈에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겠지만, 여러분을 사랑하는 한국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좋지 않은 이야기, 따가운 시선은 더 빨리 와닿고 크게 와닿는 것 같은데 그러나 여러분을 위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은 그 사람들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황주향)
주변 다문화 가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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