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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돌풍 대전시티즌! 8경기 무패행진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9-17 19:23:52

조회수4,286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티즌이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승리한 대전은 4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보도에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사>

대전시티즌이 홈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윤성의 득점에 힘입어 1 대 0 으로 승리했습니다. 

 

대전은 최전방 키쭈를 중심으로 김승섭과 가도에프를 좌우에 배치해 전방라인을 구축하며 공격에 나섰습니다.

경기 초반 대전은 상대의 수비적 전술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신학영의 중거리 슈팅과 양쪽 사이드 공간을 활용한 공격에도 상대의 공간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상대의 밀집수비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공격을 이어가던 대전이 먼저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박수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강윤성이 강력한 헤더로 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선제골 이후에도 대전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키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데 이어, 흘러나온 공을 강윤성이 재차 슈팅했지만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종료직전에는 가도에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공이 골문을 살짝 스쳐지나갔습니다.

 

후반전에도 대전의 공격은 불을 뿜었습니다. 대전은 후반에 박재우와 뚜르스노프를 투입해 더욱더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습니다. 연이은 역습찬스를 얻어낸 대전은 가도에프가 두 차례 노마크 상황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 했으나 골문을 빗겨갔습니다.

 

후반 중반 이후 이랜드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대전은 안정적인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냈고 추가골 사냥에 나섰습니다. 강윤성과 키쭈가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위협했지만 끝내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대전은 전반에 터진 강윤성의 골을 지켜내며 1대 0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 고종수 감독 / 대전시티즌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고 나서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쉽게 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고 힘들게 운영했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부분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선수들에게 강하게 인식시키겠습니다.

 

▶ 강윤성 선수 / 대전시티즌
고종수 감독님께서 항상 기회가 되면 미드필드에서 2선 침투나 크로스 상황 등 슈팅을 준비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감독님께서 연습 중에 헤딩이 더 정확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머리에 맞혀서 운 좋게 득점을 성공한 것 같습니다.


▶ ‘2018 에너지그라운드’ 행사 열려

한편 이날 열린 경기에서 CNCITY 에너지는 대전시티즌 구단주인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으며 ‘2018 에너지그라운드’ 행사를 열고 에너지 문예콘테스트, 어린이 플리마켓 이외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대전시티즌이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세로 나아간다면 플레이오프진출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0월 중에는 황인범 선수가 합류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그렇게 된다면 대전시티즌이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전시티즌 파이팅입니다!

 

▶ 황인규 대표이사 / CNCITY에너지
올해 2회를 맞이한 ‘에너지그라운드’는 지역, 예술, 축구를 하나로 연결한 CNCITY에너지의 문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은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를 통하여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고, 모든 시민들은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그라운드’를 통하여 팬 여러분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대전시티즌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CNCITY에너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의 8경기 무패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대전시티즌의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격을 기원했습니다.

 

▶ 안승모 /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남은 후반기 경기가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지금과 같은 좋은 모습으로 좋은 경기력 펼쳐서 승격까지 이뤄낼 수 있는 대전시티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대전시티즌 파이팅!

 

▶ 김수웅 /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어린 선수들이지만 대전시티즌 선수들이 힘찬 기운을 가지고 대전 시민의 힘으로 지금과 같이 좋은 축구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덟 경기 연속 무패로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은 오는 23일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5연승에 도전합니다.

 

▶ 김형식 기자 / CMB
초반 부진을 딛고 무서운 팀으로 성장하면서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Cmb뉴스 김형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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