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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남북정상회담 진행… 시민들의 소망과 바람은?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09-18 19:16:04

조회수4,697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11년 만에 평양에서 남북 정상이 다시 손을 맞잡았습니다. 올해로 벌써 3번째 만남을 가진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군사긴장 완화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두 정상이 만나는 보습을 지켜본 시민들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각자의 소망을 내비쳤습니다. 김형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람들이 하나 둘씩 TV 앞으로 모여들어 두 정상간 만남을 흥미롭게 지켜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맴돕니다.

 

북한 평양에서 진행되는 이번 제3차 남북정상회담.

11년 만에 다시 평양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 어 용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렸는데 이런 좋은 분위기가 이어져 나가서 양국에 긍정적인 효과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김민서 / 대전시 중구 문화동
최근에 남과 북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만나고 3차 회담을 평양에서 가지게 돼서 뜻깊은 것 같고 앞으로 이러한 좋은 분위기 속에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 군사긴장 완화 등 3대 의제를 설정해 논의 할 계획입니다.

또한 평화체제 전환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종전선언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남북회담이 정치적 보여주기식의 쇼맨십이 아닌 대화를 통해 남북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 해 나가길 소망했습니다.

 

▶ 박무길 / 대전시 동구 가양동
김정일 위원장과 협상을 잘해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데 핵 문제, 철도문제 등 잘 협의해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 배영기 / 경상남도 거창군 상림리
현재 3번째 만남인데 이번 회담이 잘 돼서 남북이 빠르게 통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3차 회담을 통해 북미회담도 잘 이뤄 질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소망하는 시민들은 한반도 평화 구축과 비핵화 같은 문제 이외에

남북교류를 통한 청년 일자리문제와 이산가족 교류를 활발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강영재 / 인천시 서구 성남동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협상이 잘 진행돼서 남북 간 교류도 활발해 지고 개성공단 등에 청년 일자리도 확충이 되고 세계정세도 평화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기자 / 대전시 동구 판암동
(남북관계가) 우리시대 보다는 더 좋은 날이 오긴 왔는데 더 힘들지 않은 좋은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이산가족 왕래를 더 늘려줘서 보고 싶은 가족을 마음껏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비록 이산가족은 아니지만, 실향민들 마음이 공감하고 동감을 합니다.

 

교착상태에 있는 남북문제를 해결하고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에 첫 단추가 될 이번 남북정상회담.

 

▶ 김형식 기자 / CMB
올해로 벌써 세 번째 만남을 가진 양국 두 정상간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재 정착에 한 발짝 더 다가 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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