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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집중토론, 대전 방문의 해 준비 이대로 괜찮은가?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09-24 13:36:28

조회수5,141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2019년는 대전방문의 해입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대전을 찾아 내수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반환점이 되길 바라고있는데요. 집중토론에서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인프라는 얼만큼 준비되어있는지, 어떤점을 보완해야하는지 알아봤습니다. 김종혁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시 출범 70년과 광역시 승격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기념하는 2019년,

대전의 좋은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대전방문의 해에 거는 시민들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불과 4개월 남짓한 기간동안 준비하기란 짧은 시간입니다.

집중토론에 나선 패널들은 저마다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대전이 보완점들을 내놨습니다.
 
이희성 충청문화관광연구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7 국민여행실태조사에서 대전은 여행지 재방문의향과 만족도 부분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변화를 시대흐름에 맞게 변화를 가져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희성 소장 / 충청문화관광연구소
사실 숙박지에 대한 선호도도 저는 막연히 호텔이 아니고 펜션입니다. 펜션이고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쳐보면 사진찍기 좋은 곳이 굉장히 뜹니다.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당연이 꼴찌일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변화 된 것이 없습니다. 숙박지는 리베라 호텔도 문을 닫고 아드리아 호텔도 문을 닫고 유성호텔도 문을 닫는다고 하니 관광인프라를 갖고 있던 유성쪽도 계속 하락세를 하고 있는 부분에서 저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최철원 회장과 박혜련 시의원은 대전시만의 축제와 관광코스를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혔습니다.

 

▶최철원 회장 / 대전시 관광협회
다시 이제 현 시장님이 유성구청장의 수장으로 계시다가 취임하시니 유성은 대전 5개 구청 중에 관광으로는 관광특구를 가지고 있고 유성은 나름대로 동구나 중구, 서구보다는 관광에 대한 아이템은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관광은 어떻게 해야 재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장님이 알고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 이번에 대전 방문의 해를 슬기롭게 넘긴다면 시장님으로 만족하면서 추대할 수 있지 않을까...

 

▶박혜련 의원 / 대전시의회(행정자치위원회)
축제를 대전에서 활성화 시키려면 정말 대전다운 축제를 발굴하면어떨까 싶습니다. 대전에 우리관점에서 관광을 바라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설민 대전세종연구위원은 꿈돌이와 한빛탑 이후 사라진 랜드마크를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윤설민 연구위원 / 대전세종연구원
랜드마크에 대한 부분들 지금 개발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무언가 마천루를 할 만한 것들이 없습니다. 근데 도시관광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이웃나라 오사카를 보면 중심부에 햅파이브라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여기에 관람차기 들어가 있고, 울산에도 관람차가 백화점에 있고, 대전에도 충분히 테마파크에 관람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천루가 필요하다. 그게 사실 야간관광에 연결성이 또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우리지역에는 아직도 엑스포에 머물러 있고 한빛탑에 머물러 있는 안타까운 상항입니다. 결국은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만한 것들은 거대한 개발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소소하지만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는 것. 여기서도 응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패널들은 공동적으로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일회성 관광코스를 만들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만들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희성 소장 / 충청문화관광연구소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 번에 행사를 통해서 대전의 문화의 도시 방문의 도시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감소되고 쇠퇴되는 미래의 먹거리로 문화와 관광이 대안이 되고 중요하다는 것이 공유하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이것만 잘하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혜련 의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오타와는 벤쿠버나 토론토 등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인데요.그런 오타와시는 건국 150주년을 수도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기회로 삼고 2017년 한 해 동안 각종 관광이벤트와 기념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주도해 나가면서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합니다. 우리시도 2019년을 문화와 과학이 어우려지는 도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설정함으로써 선진관광한국의 초석을 다지는 장기적 차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문의 해. 이를 위해선 대전을 알리고 경제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우선순위를 정해 기관 단체 간 협조와 시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입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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