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대전 신축야구장 두고 자치구 유치 경쟁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10-04 18:20:50

조회수5,323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 야구장 신축을 두고 대전 자치구들이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과열 양상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자치구 과열 경쟁이 되려 사업 추진 부진을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의 김종혁기자입니다.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놓은 신축야구장 건립.

대전시는 애초에 야구장 옆 한밭운동장에 야구장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야구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검토 과정에서 부지를 한밭 운동장으로 제한하지 않았고,

유성구 구암역과 대덕구 연축동 등도 검토 대상 부지로 이름을 올리면서 각 자치구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동구는 야구장 신축 부지로 대전역 철도 공용부지를 검토 대상지에 추가 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전역 철도 공용부지는 접근성과 원도심 활성화에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며 야구장 건립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김용원 비서실장 / 대전 동구청
대전지역 철로 부지가 2차적인 활용 외에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3차원 구조의 입체적인 야구장을 만들어서 유동인구를 비롯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대전 전체가 상생할 수 있는 제안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야구장 신축이 확실시 되면서 세종시에서도 유치에 대해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인접한 유성구에 신설해달라고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대전 중구의 경우는 신축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등을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며 대전시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지를 두고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자치구 간 분열을 일으키기보단 대전시에서 사업을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광진 기획위원장 /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구들이 본래 사업에 계획되어 있는 것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이나 사회적인 분위기에 편승해서 개발계획을 즉흥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러한 사항은 대전시 자체가 조율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전시가 전반적인 계획을 가지고 그 속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각 구와 협의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대전시는 야구장 신축부지로 한밭운동장이 우선 대상지이며 시민과 전문가들과 함께 장소를 정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장점을 가진 야구장 신축.

 

(취재기자 김종혁, 김학준)
대전을 연고로 하고 있는 한화이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으며
야구장 신축은 나날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 기자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한화이글스 #포스트시즌 #야구장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대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전환 의견 수렴서동민 기자 [2024.04.23] [3,354]

[아나운서]대전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에 의견 수렴을 실시합니다.[기사]온라인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상권의 위기가 고조되자 시가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more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도입... 월 최대 60회 지급박현수 기자 [2024.04.23] [3,219]

[아나운서]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합니다. [기사]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달에..more
충남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출범이채령 기자 [2024.04.23] [3,428]

[아나운서]24내 단체, 1890명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출범했습니다.[기사]주요 활동 내용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고발과 청소년 아르바이트 등 근로 권익 보호, 청소년 유해환경 개..more
미국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전 방문… 교류 확대이채령 기자 [2024.04.22] [3,551]

[아나운서]대전시와 미국 시애틀시의 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시애틀 경제사절단이 대전을 방문했습니다.[기사]시애틀 경제사절단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등 기업 ..more
충남 토지면적 1위 공주시… 계룡시 최소 면적이채령 기자 [2024.04.22] [3,348]

[아나운서]충남도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공주시, 작은 곳은 계룡시이며 두 지역 간차이는 14.2배로 나타났습니다.[기사]2023년 지적통계에 따르면 충남도의 전체 면적은 당진·서천군 국가어항사업, 천안·아..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