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시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국화전시회가 열립니다.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고 합니다. 이동영 시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유성구 유림공원 일원에서 ‘제9회 유성 국화전시회’가 10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21일간 열립니다.
무술년을 기념하는 조형물과 하트LED, 꽃터널, 달모양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온천공원 일원까지 전시장을 확장해 더 많은 사람에게 국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국화전시장에서는 40여종의 국화 10만 본과 꽃탑, 국화조형물 900개, 뱀오이, 여주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식물을 전시한 전통 생활식물 터널이 조성되어 있으며 유성천에는 국화분재, 수석전시 등의 특별전시장과 LED물고기와 섶다리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회 첫날 인기가수 김조한 등이 출연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며 21일에는 제2회 국화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
이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 소규모 문화공연과 행복팜 프리마켓, 사회적경제한마당, 로컬푸드 페스티벌, 유성구자원봉사대축제 등이 이곳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좋은 축제는 없을 거 같습니다.
우리 모두 국화의 아름다움과 갑천 바람을 맞으며 지역 고유의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시민기자 이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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