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충청언론학회・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학교뉴스 제작경진대회 사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대 청소년 미디어 교육 특별 세미나가 2018년 9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전행사로는 홍미애 센터장의 뉴스제작경진대회의 소개에 이어 2018년도 뉴스제작경진대회 우수 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 홍미애 센터장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저희가 청소년 교육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모토로 하고 있는 것은 놀고 배우고 만들고 성장하다 이렇게 정하고 놀・배・만・성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4월초 정도부터 공문이 나갑니다. 동영상 강좌를 활용하는 법 등 전반적인 설명회를 들었고요. 1박2일 뉴스 캠프를 진행해서 끝나면 경연은 모두 세 차례 진행이 됩니다. 1차는 한 꼭지의 뉴스를 만들어서 이메일 접수를 했습니다. 이중에서 1차 예선에서 낸 기사를 보고 원 포인트 레슨을 해 주고요. 그다음 앞으로 만들 기사에 대해서 현직 기자들이 멘토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충청언론학회장 한남대학교 마정미 교수의 개회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 마정미 학회장 / 충청언론학회
지금 미디어 진화속도가 너무 빨라서 새로운 감성과 리터러시가 필요한 시대이기도 합니다. 직접 취재도 하고 찍고 편집하고 하는 과정들을 배우고 작품을 만드는 미디어센터의 그런 활동들을 우리 학회와 접목해서 차제에 한 번 논의해 보자는 그런 학술적인 장을 마련하려고 이런 세미나를 기획했습니다.
주제 발표는 건국대학교 김양은 교수의 청소년 미디어 교육 현황과 필요성, 대전대학교 글로벌 융합창의학부 양선희 교수의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작품 내용 분석을 중심으로미디어 능력 제고를 위한 미디어 교육 사례 분석, 대전 새종연구원 한상헌 연구원의 청소년 참여자가 느끼는 매력 요인을 중심으로 학교 뉴스 제작교육이 사회의식에 미치는 효과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였습니다.
▶ 조화애 공모경 김민경 김예진 이세인 / 학생
아프리카 BJ들이 많이 하는 방송, 크리에이터들의 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미니어처 같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을 찍어서 영상으로 올리고 싶어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공익광고나 제품을 선전해 주는 광고를 만들고 싶습니다. 예능이나 드라마 같은 것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어서 종합토론회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사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대 청소년 미디어 교육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김예진 / 학생
미디어라고 하는 주제가 요즘 뜨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고, 그리고 저의 진로 쪽에 관심이 많아서 오게 되었는데 많은 연구를 하시는 것이 정말로 존경스러웠고, 미디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토론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고 정말로 멋졌습니다.
학교뉴스 제작경진대회 사례를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 청소년 미디어 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특별 세미나에는 학생과 시민 그리고 미디어에 관계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며 디지털 시대에 청소년 미디어 교육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청자 기자 이명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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