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시장과 구청장이 참여한 '새로운 대전 누구나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대전에서 처음열린 만큼 많은 구민들이 현장에 찾아와 대전과 유성구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그 현장을 고병조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에서 시장과 구청장이 참여하는 새로운 대전 누구나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카이스트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유성구민 100여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대덕특구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유성의 주요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 시민은 유성복합터미널의 준비사항에 대해 많이 궁금하다고 질문을 했고 이에 현재 사업자를 선정해 설계 계획이 진행중이고 2021년 말 준공예정이라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이에 시민은 궁금증이 해소하며 안도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유성구에 있는 대덕연구단지를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도 시민들이 제시했는데요.
한 시민은 유성에 대덕연구단지가 조성돼 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전국의 학생들이 연구단지를 안와서 아쉽다며 대덕연구단지가 보다 폭 넓고 학생들과 일반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테크노밸리 기업들의 해외 이전으로 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를 잡아 살기 좋은 유성구를 만들어 달라고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유성구를 시작으로 10월 23일 동춘당 앞에서 대덕구민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됩니다.
25일 대청호 자연생태관 공연장에서는 동구구민과 토론회가 열립니다.
11월 2일에는 대전 서구 유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구민들과 토론회를 진행하고 11월 6일에는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중구민들을 만납니다.
누구나 토론회는 시장과 해당 구청장이 해당 지역 시민들과 만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의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CMB 시민기자 고병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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