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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표 배부, 희비 엇갈려

기자현상필

등록일시2014-12-03 18:45:57

조회수13,518

교육/경제

 

<아나운서> 지난달 13일 치러진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배부됐습니다.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그야말로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수능성적표 배부 현장을 현상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2015학년도 수능시험 성적발표일.

성적표를 기다리는 고3 교실 안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릅니다.

 

 

기다리던 성적표가 배부되고,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희비가 교차합니다.

 

학창시절 가장 중요한 시험인 만큼 밀려오는 아쉬움은 학생들뿐 아니라 선생님도 마찬가지.

 

▶ 한상순 교사 / 대전 대성고등학교

“대학보다도 학생들이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선택해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얘들아 너무 고생했고 지금부터 더 잘해보자”

 

기대했던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복수정답이 인정돼 등급이 오른 학생도 있습니다.

 

▶ 민평홍 학생 / 대전 대성고등학교

“성적표를 받았는데 예상했던 등급보다 조금 낮게 나와 논술 시험 본 대학에 최저등급을 못 맞춰 제 자신에 실망스럽습니다.”

 

▶ 양희웅 학생 / 대전 대성고등학교

“오답이라고 나온 것을 체크했는데 복수정답으로 인정되면서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운 좋게 조금 더 높은 대학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은 어느 때보다 변별력이 떨어져, 입시전략을 준비하는 교사들과 수험생들은 더 분주해졌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정시 입학 배치 참고표를 확인하고 있는 학생들.

 

이제는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모아야할 때입니다.

 

 

먼저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과 비율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정영역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다 해도 대학별로 수능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져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고영득 3학년부장 / 대전 대성고등학교

“본인이 어떤 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는지 파악해서 담임선생님과 상의해 정시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또, 가·나·다 군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2개 대학은 합격가능성에 1개 대학은 소신 지원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 현상필 기자 / CMB대전방송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이제부터는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략을 구체적이고 꼼꼼하게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MB뉴스 현상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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