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CMB와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아시아대회 금메달을 따고 대전시티즌으로 복귀한 황인범선수가 국대급 인기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시민들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복귀 후 연속 두경기 역전승에 이바지하며 복덩어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황인범선수의 대전 복귀 후 첫 홈경기에 고병조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전의 아들 황인범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아시아대회 금메달리스트가 국대급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10월 6일 복귀하고 첫 홈경기에서 선발출전을 한 황인범 선수를 보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3천여 명팬들이 찾아왔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궂은 날씨였지만 국가대표 황인범의 활약을 눈으로 확인하려는 팬들의 의지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경기 전 황인범은 프로통산 100경기 기념식 치렀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으로부터 기념패와 꽃다발을 수여 받았습니다
▶ 김민우 / 대전시 서구 둔산동
황인범 선수 지금 100경기 출장기록 매우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국가대표팀이나 대전시티즌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어 주셨으면 좋겠고 부상도 있지만 그래도 부상 없이 쭉 성장하셔서 좋은 선수로 남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황인범 선수 파이팅!
▶ 황상연 / 세종시 다정동
나중에 커서 황인범 선수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황인범 선수 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어서 국가대표 A매치도 뛰고 싶어요.
황인범은 지난 2015년 대전시티즌에 입단해 데뷔 시즌 14경기에 출전했고 2016시즌 35경기, 2017시즌 32경기를 출전했고 아산에서 18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황인범의 100경기 출전은 29라운드 광주와의 원정경기로 대전시티즌으로 복귀 후 첫 경기였으며, 이날 후반 6분에 교체 출전해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황인범은 아산과의 경기에서도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후반 키쭈에게 날카로운 패스로 패널티킥을 유도했고 파넨카킥을 이용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막판에는 박수일이 완벽한 크로스를 올릴 수 있도록 패스를 넣었고 이 크로스가 가도예프까지 전달되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난뒤 황인범 선수와 팬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미팅은 황인범 퀴즈와 황인범 3행시 짓기, 팬과의 1문 1답 등 30분간 이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팬들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황인범의 모습을 담는 등 돌아온 대전의 아들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냈습니다.
▶ 심규운 /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
저희 대전시티즌 선수들 모두 열심히 잘 해주고 있는데 더 열심히 잘 해서 좋은 성과 보여주길 바랍니다.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 꼭 우승하시길 기도하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바라겠습니다. 대전시티즌 화이팅! 황인범 파이팅!
▶박시영 / 대전시 서구 도안동
저도 지금 열심히 축구를 배우고 있는데 황인범 선수처럼 커서 멋진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황인범 선수 화이팅!
대전은 2014년 2라운드부터 14경기 동안 12승 2무를 내달리며 최다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전에 또 다른 기록을 세우기 위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대훈 선수 /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체육회 소속으로서 대전시티즌 앞으로도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
대전 시민분들께서 응원해주시면 아마 좋은 성적이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대전시티즌 화이팅!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대회 금메달부터 조기전역, 그리고 국가대표 뛰는 영예까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인범선수가 팀의 최다 연속 무패 기록과 K리그 승격이라는 선물을 전달 할 수 있을지 대전과 황인범 선수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CMB 시민기자 고병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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