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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3위 탈환 실패… 부산에 0대 1 아쉬운 패배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10-22 18:57:33

조회수4,918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대전시티즌이 홈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후반 한골을 내주며 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3위 탈환에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형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전 시티즌이 지난 주말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했습니다.

 

대전은 경기 초반 부산을 상대로 미드필더에 무게를 둔 전술로 중원공격을 활용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10분, 왼쪽 측면을 파고든 김승섭이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빗겨갔습니다.

 

활발한 공격을 풀어나가던 대전에 예상치 못한 선수변화가 이뤄졌습니다.

전반 26분,  김승섭이 헤딩 경합 과정에서 부상으로 실려 나오며 가도에프가 투입됐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대전은 수차례 부산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위기상황이 연출됐으나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전반은 대전이 부산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득점 없이 0대 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대전은 부산의 압박 플레이에 수비공간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6분, 김문환이 대전의 오른쪽 측면에서 짧은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을 날렸으나 박준혁이 선방으로 막아냈습니다.

 

대전은 황인범을 활용한 역습 공격을 노렸으나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기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후반 26분, 부산 호물로가 왼쪽 측면에서 패스하듯 찔러준 슈팅이 골키퍼 몸에 맞은 다음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허용했습니다.
 

실점 후 대전은 안상현을 빼고 뚜르스노프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실점 이후에도 대전은 부산의 공세에 밀리며 수비공간을 자주 내주며 불안한 경기운영을 이어갔습니다.

 

박준혁의 부상까지 겹친 대전은 후반 종료까지 부산의 압박에 흔들리며 경기를 반전시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0대 1로 종료됐습니다.

 

▶ 고종수 감독 / 대전시티즌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코치진에서 주문한 부분을 잘 이행 해줬다고 생각하고 경기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제가 수원FC와 부산 아이파크 경기에서 너무 승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판단을 잘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았던 2연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주식회사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이 경기장에 방문해 팬들과 함께 대전의 3위 탈환을 위한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 정성욱 회장 / ㈜금성백조
대전시티즌이 부산과의 경기를 하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고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서 1부리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하며 애정과 관심을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승격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간절한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 주민경, 김민주 / 대전시 서구 갈마동
이번 경기 선수들 부상 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1위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체육 수행 평가 때문에 경기장에 방문했는데 부산과의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 꼭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시티즌 파이팅!

 

▶ 이성주 / 대전시 중구 유천동
대전시티즌 조금만 더 힘내서 2골 정도 넣고 승리해서 승격에 조금 더 확신을 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수들 부상 없이 경기 잘 마무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경기에 패하며 3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친 대전시티즌.

 

11경기 무패행진 이후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한 대전은 성남FC와 K리그 34라운드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섭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취재기자 김형식, 김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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