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37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렸습니다. 가족형 관광객들의 눈높이 맞춘 이색적인 체험코스와 품질좋은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특히 화려한 무대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었습니다. 이동영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지난 7일 금산인삼축제에 역대급 관중이 몰렸습니다.
인삼축제장 일원의 각 주차장은 만차로 인해 진입차량 되돌리기에 진땀을 흘렸고 축제장 구경도 못하고 금산을 떠난 차량도 부지기수였습니다.
10월 7일 금산인삼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16만명으로 금산인삼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갔습니다.
이번 금산인삼축제에 기록적인 관광객이 몰린 것은 전략적인 집중홍보.
참신한 컨텐츠 구성과 더불어 청명한 가을 날씨, 장날과 휴일 중복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긍정적 시너지 효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 등 각 언론사의 뉴스와 정보프로그램에 집중 조명되면서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고 금산인삼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역시 이슈로 부각되면서 인지도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가족형 관광객들의 눈높이 맞춘 이색적인 이벤트, 실속형 프로그램으로 잘 짜여 진 건강체험관, 깔끔해진 먹거리 코너, 새롭게 시도된 경관조명 등 다양한 계층을 만족시키는 체험과 이벤트는 최고로 자리잡았습니다.
제37회 금산인삼축제 현장을 찾으면 온 가족 건강체험 여행과 귀한 인삼 제품 쇼핑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최고의 선물로 손꼽히는 금산 인삼약초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인삼축제장에서 건강한 추억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습니다..
▶이상기 / 문화관광해설사
저는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 이상기 입니다. 이 곳은 인삼관이라고 하는데요 인삼관의 구조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은 수장고, 수장고 기능을 하고 지상 1층은 인삼역사관 2층은 인삼 산업관 또 3층은 약초관, 음식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사관은 인삼이 우리 금산에서 1,500년으로 보고있습니다. 문헌상으로 양나라때 동경이라는 사람이 명의 별록을 썼어요. 거기에서 백제삼을 거론 하는데 백제 자 형세의 견백 고려 자 형배의 허현 즉, 백제삼은 모양이 가늘고 단단하고 시다 동경이 저서에서 얘기 했듯이 금산에는 1500년 역사의 인삼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삼 역사관은 방금 설명드린 백제 때 부터 고려, 조선, 근대사까지 총 망라해 역사적으로 적립을 한 곳이고 인삼의 재배 과정, 싹을 키우는 과정에서부터 해가림시설을 만드는 과정 또는 종자를 파종해서 인삼은 이식재배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이식재배를 한 다음에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과정 또 물빠짐 좋게 하는 과정 그러한 모든 과정들을 망라해서 적립해 놓은 곳이 금산 인삼관 입니다.
태풍이 지난 뒤 더욱 맑아진 가을 날씨와 함께 7일은 휴일과 장날이 겹쳐진 날이어서 집객력을 견인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약령시장 보존제, 약술담기, 약초청 만들기, 한방 족욕체험,
그리고 화려한 무대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이 열려 쇼핑의 즐거움을 배가시켰습니다.
▶이광춘 / 충북 영동군
금산축제에 해마다 오게 되는데 와서 보면은 볼거리도 많고 인삼으로 하는 음식들이 아주 맛 있어요 볼것도 많고 여기 와 보니 콘서트도 하고 볼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좋은 축제 같습니다!
인삼약초 전문기업의 전시 및 홍보 판매 부스가 마련된 국제인삼교역관.
1,500여 인삼약초점포가 밀집된 인삼약초시장
풍성한 인심이 넘쳐나는 전통재래시장 등 3곳이 알뜰 쇼핑의 중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다져줄 인삼약초제품이 기다있습니다.
금산은 국내 수삼의 70% 이상이 이곳에서 유통되며 전국 인삼약초 상인을 대상으로 도매를 겸업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시중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삼약초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CMB시민기자 이동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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