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 중구가 청사 내에서 중부소방서 부사119센터와 함께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화재 대응과 자위소방대 임무 안내 교육도 함께 열려 소방안전 의식을 다 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동영 시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전 중구는 청사에서 중부소방서 부사 119센터와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시행했습니다.
훈련은 지진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청사 내 전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신고 후 피난, 대피 안내 화재초기진화, 인명구조, 소방자 출동,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연일 발생하고 있는 화재에 대비해 진행한 이번 훈련을 통해 사람들은 지진 발생소식을 듣자마자 책상과 테이블 아래로 몸을 피했습니다. 상황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연달아 발생한 화재안내 및 소식에 직원들은 주요문서와 물품을 들고 모두 밖으로 대피하며 실제 생황을 방불케 했습니다.
소방훈련이 끝난 뒤에는 부사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화재대응과 자위소방대 임무 안내 교육도 함께 열렸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실전 훈련뿐만 아니라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의식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일깨우는 자리가 됐습니다.
대전 중구관게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대응능력을 키워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재훈련에 참여한 사람들 또한, 다시 한번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모든 시민이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사고 없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우리 모두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화재를 예방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사고 없는 세상에 동참하는 건 어떨까요 CMB 시민기자 이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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