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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시즌 마지막 경기서 안양에 2대 2 무승부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11-12 18:45:43

조회수4,716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대전시티즌이 안양F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0대 2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전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해 2대 2 무승부를 만들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도에 김형식 기자입니다. 

 

대전 시티즌이 지난 주말 안양FC와의 홈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4위를 확정지은 대전은 교체 명단을 포함해 11명의 선수가 22세 이하로 구성된 파격적인 선발 명단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안양은 전반 초반부터 대전을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해나갔습니다.

 

결국 전반 9분 상대에게 오른쪽 측면 공간을 허용한 대전은 첫 골을 먼저 허용했습니다.

 

실점 이후 대전은 수비에 집중하며 역습 형태의 공격을 시도했으나 박인혁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득점 기회에서 골로 성공 시키지는 못하며 0대 1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후반전도 안양이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전은 황인범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하고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10분 예상치 못했던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대전 진영 왼쪽에서 낮게 깔아준 패스가 윤준성 발끝에 부딪히고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대전에게도 추격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안주형이 마르코스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냈으나 박인혁이 실축하며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후반 24분 다시 대전에게 행운에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안양 골키퍼와 수비수 패스 과정에서 나온 실수를 조귀범이 가로채 그대로 골로 기록했습니다.

추격골을 성공시킨 대전은 분위기를 이어 무섭게 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후반 39분 기다렸던 동점골이 나왔습니다.

 

안양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헤더 슛을 날렸고 이 볼이 크로스바를 부딪히고 흘러나오자 기다렸던 박인혁이 골망을 갈랐습니다.

 

경기 초반 안양에 끌려가던 대전은 막판까지 포기 하지 않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국 2대 2로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 고종수 감독 / 대전시티즌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과 후보명단에 있던 선수들 주축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경기에서 지지 않은 것이 다행인 것 같고 어린 선수들한테는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을 거로 생각합니다. 18명 엔트리 안에 22세 이하 선수들이 11명이나 있었는데 그 선수들에게는 정말 좋은 경험이고 큰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대전이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1부리그 승격 목표에 달성을 기원했습니다. 

 

▶ 송영진 / 세종시 종촌동
대전시티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데 오늘 날씨도 추운데 선수들 부상 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오늘도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시티즌 파이팅!
 
▶ 김민규 /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대전시티즌 마지막 경기인데 선수들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보여 주셨으면 좋겠고 오늘 경기 최선을 다해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시티즌 황인범 파이팅!

 
이로써 대전은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최종 순위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대전시티즌의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28일 오후 7시로 확정됐으며 대전의 상대는 프로축구연맹의 아산에 대한 승격권 조치에 따라 오는 19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취재기자 : 김형식 / 영상취재 : 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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