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시민의식이 높은 성숙한 사회는 도시의 품격을 보여주는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나눔과 봉사의 손길도 마찬가지죠.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을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민관협약 소식을 대전시 인터넷방송 송규아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기사>
대전시는 사회지도층의 사회책임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자원봉사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11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0개 기업과‘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시도시철도공사,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
중앙회 대전시지회 등을 비롯해 대전지역의 병원과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돌봄 서비스,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학습지원, 장학사업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체결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기업 등은 모두
148개로 확대됐으며, 시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1월 12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1층 경매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찾아가는 기부식품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대전시는 노은농수산물시장 운영법인의 중․도매인과 시민 등
300여명으로 부터 싱싱한 농수산물을 현장에서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