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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탁구동호인들의 화합 한마당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8-11-19 19:33:04

조회수5,995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탁구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라켓과 공 하나면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지난 주말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천여명의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탁구대회가 열렸습니다. 보도의 김종혁기자입니다.

 

<기자>

마치 한 몸 같은 움직임. 눈으로 쫓아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렐리가 이어집니다.

탁구대 좌우를 뛰어다니며 연신 땀을 흘리는 사람들. 승패가 나뉘지만 하나같이 얼굴에는 웃음꽃이 핍니다.

 

▶ 권승인 / VIP 탁구클럽
평상시 생활하면서  동호인들과 탁구를 하면서 이런 대회가 있어서 나와서 즐기는 마음으로 탁구장에 와서 운동도 같이하고 승패에는 크게 신경을 가지지 않으면서 즐기려고 왔습니다.


▶ 권건섭 / 우명제 탁구클럽
제가 우명제 탁구클럽에 속해 있는데요. 제가 여기서 틈틈이 연습을 하고 특히 회사 점심시간에 친구들하고 같이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각오는 준비한 만큼 실력을 발휘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제 3회 대전광역시협회장기 탁구대회. 대전지역 200여개의 동호회에서 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했습니다.

상대방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기도 하고, 동호인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며 화합의 장이 됐습니다. 

 

▶ 한은혜 / 우명제 탁구클럽
탁구가 정말 저에게 좋은 취미기 돼서 이번 게임의 승패에 상관없이 저의 건강과 좋은 취미로 이번 시합에도 임하겠다는 각오로 참석하게 됐습니다.


▶ 김현주 / 우명제 탁구클럽
매번 이런 큰 대회에 나오면 떨리고 설레는데 게임을 하다 보면 너무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개인전은 최선을 다해볼 것이고 단체전은 합심해서 성적을 내보고 싶습니다.

 

건강 100세 시대에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는 보는 스포츠에서 즐기는 참여형 스포츠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대회는 탁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 사회와 동호회의의 협력을 통해 탁구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방기봉 회장 / 대전광역시 탁구협회
이번 대전광역시협회장기 탁구대회를 통해서 저희 생활체육인들이 대전시에 많이 계십니다. 저희가 파악하기에는 약 3,500명 정도 있습니다. 그분들이 클럽 간에 교류와 동호인들 간의 교류를 통해서 만남의 장을 더불어서 화합하고 탁구가 저변 확대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삼고자 하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보통 엘리트 체육하고 생활체육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동호인들을 통한 저변 확대를 했으면 합니다. 엘리트 체육이 대전이 조금 약합니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탁구에 대한 이해나 관심을 좀 더 유발할 수 있으면 좋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면서 이번 대회를 치렀습니다.


▶ 김찬모 사무국장 / 대전광역시 탁구협회
200여 개의 동호회와 1,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큰 대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대회를 통해서 동호인들의 서로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좋은 대회가 됐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통해서 탁구가 저변 확대가 되고 대전시 체육인들의 건강을 다지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김형식 / 영상취재 김형기)

라켓과 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탁구. 누구나 쉽게 익일 수 있고, 부상 위험이 적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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