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
대전 유성구가 범죄취약지역의 침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사>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은 구암동 단독·연립·다세대 주택 27개동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가스배관과 담장 난간 등에 자외선 장비로 식별이 가능한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합니다.
단순 침입 절도가 강도와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고, 불안감이 높은 주택밀집지역에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2018년 1월부터 유성구는 범죄예방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대상지를 조사하는 등의 과정을 펼쳐온 바 있습니다.
▶ 정용래 / 대전 유성구청장
도시의 생활 안전을 위한 사업입니다. 이것은 셉테드 기법을 활용해서 특수형광물질은 도포하는 사업인데 원룸이나 다세대 지역의 외벽과 가스 배관 같은 곳에 이물질을 도포하고 범인들이 손이나 옷 같은 곳에 묻게 되면 자외선 기법을 활용해서 색출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범죄예방이나 사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거고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나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생활 안전 관련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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