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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한민시장, 지역 소외계층 위한 김장문화제 개최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11-23 19:52:43

조회수3,804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리드>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기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문화제는 전통시장 만의 특색을 살려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유학생, 지역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전통시장의 문화를 체험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습니다.

 

이들이 담근 450포기의 김치는 지역의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김종천 상인회장 / 대전 한민시장

한민시장 김장문화제 나눔 행사가 올해 4회째 크게 행사가 열리게 됐는데요. 처음에는 하루씩 김장 나눔으로 끝났지만, 올해부터는 많이 알려지고, 부녀회와 상인회에서 많은 협조를 해줘서 이틀 동안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와 각종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갖고 찾아주시면 감사드리겠고요. ,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런 기회를 갖게 돼 더 없이 기쁘고 좋습니다.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김장 문화제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종태 / 대전 서구청장

이 김장문화제는 전통시장에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는 것을 널리 홍보하고자 합니다. 이번 김장문화제에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서 봉사활동을 하고요. , 이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들. 특히, 사회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줘서 우리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박병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한민시장 상인회에서 해마다 행사를 주최해 주는데요. 다문화 가정, 어려운 가족과 함께 하는 여러 좋은 뜻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지나가는 가을이 몹시 아쉬운 것은 지난 여름이 너무 더웠기 때문입니다. 매년 찾아오는 가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평범하거나 일상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모두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우쳐줬던 가을이었던 같습니다. 이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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