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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대전시의 앞날은?

기자박현수

등록일시2018-11-29 19:34:42

조회수4,580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민선 7기 허태정호가 시정 철학을 담은 조직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 김화영의 이슈앤이슈에서는 민선 7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대전의 앞날과 대전시의 현안사업 진행 상황을 짚어봅니다. 보도에 박현수 기잡니다. 

<기자>
허태정 시장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 대전시가 민선 7기의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대전시가 기존 2실 7국 2본부 1단 62과에서 사회적경제와 교육복지 문제를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는 등 2실 8국 2본부 61과 1합의체 행정기관으로 변화합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기존 2실 7국을 8국으로 늘리고, 대신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폐지하고, 여러 기능을 하나의 국으로 합친 것입니다. 전혀 없던 것을 공동체지원국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 하던 기능들을 같이 몰아넣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 개편안은 허태정 시장이 강조해온 교육복지와 사회적 경제 등 민선 7기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시정 철학이 담겨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이번 조직개편은 자치와 분권, 복지를 강화한 것입니다. 나를 극복하고, 시민과 국가의 편에서 다양한 인재를 모아야 하고, ‘우리 대전시는 공정하게 이끌고 가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시와 도가 역동성이 생기고, 창조적으로 일 하고, 도전하는 공무원들이 생길텐데요. 과연 몇 달 되지 않았지만, 민선 7기의 대전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하지만, 이번 개편안을 두고 제 식구 감싸기와 무책임론 등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패널들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사는 어렵지만, 허태정 시장의 정책과 철학 등 시정을 올바르게 이끌고 갈 수 있는 인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표자를 뽑았으면 그 사람의 정책과 철학 등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하는 것은 당연한데 우리가 조직개편을 두고 비판을 하려면 대표자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개편인지… 아니면 이 시대 상황에 맞는 조직개편인지에 대해 비판해야 합니다. 그냥 단순히 자기 사람을 넣으려고 한다는 등의 비판은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 김화영 기자 / 대전 CBS 보도제작국
모두를 만족시키는 인사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공 생활, 배려가 필요하고, 일을 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발탁 인사도 필요할 것 같은데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인사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허태정 시장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둔산 센트럴 파크 사업과 트램. 

하지만, 둔산 센트럴 파크는 10억 원의 용역비를 확보했음에도 계 단위에서 추진되고, 트램 역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이 폐지됨과 동시에 계 단위 업무로 내려가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한 팀에서 진행을 하다가 센트럴 파크 관련 사업이 가시화되고 일이 늘어나게 되면 하나의 과가 담당을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사업이든 중심이 되는 팀이 있고, 다른 팀이 보조 역할을 해주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둔산 센트럴 파크나 트램 관련 사업을 하지 않으려는 것 같다는 말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장이 바뀔 때 마다 건설 방식을 두고 장기간 표류 중인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빠른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화영 기자 / 대전 CBS 보도제작국
염홍철 전 시장이 퇴임을 앞두고 모노레일 방식의 도시철도 2호선을 발표했는데 권선택 전 시장이 트램으로 바꾸면서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굉장히 지연되고 있거든요. 벌써 4년을 표류하고 있고, 민선 7기에 들어서도 제대로 진전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속도를 내서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라는 민선 7기 구호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대전. 

닻을 올리고 힘찬 항해 중인 대전시가 새로운 인사들과 함께 현안사업들을 이뤄낼 수 있을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MB뉴스 박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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