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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광주FC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키쭈 결승 골로 1대 0 승리

기자김학준

등록일시2018-11-29 19:09:32

조회수4,562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티즌이 광주FC와의 K리그2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키쭈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부산과의 플레이오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1부리그 승격을 향한 경기를 갖게 됐습니다. 대전시티즌과 광주와의 경기 김학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

대전시티즌이 홈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키쭈의 결승골로 부산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경기 초반은, 광주의 분위기였습니다.

 

두아르테와 펠리페를 내세워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리드해나갔습니다.

 

그러나 박준혁 골키퍼의 선방과 점차 광주의 공격력이 무뎌지며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 대전은 신학영과 가도에프를 투입해 중원을 강화해 볼 점유율을 높여갔으나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7분, 광주 펠리페의 헤더 그리고 펠리페와 김동현 선수에게 유효 슈팅을 허용했으나, 박준혁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습니다.

 

선제골을 기록한 건 대전시티즌, 후반 23분, 왼쪽 측면을 치고 들어가던 박수일이 골문으로 올려준 볼을 키쭈가 쇄도하며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후반 42분, 대전시티즌은 승리를 굳힐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광주 윤평국 골키퍼가 박인혁의 얼굴을 밀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선제골을 기록한 키쭈가 키커로 나섰으나 실패했습니다.

 

이후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대전시티즌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주축선수의 부재에도 승리를 거둔 고종수 감독은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다가올 부산전을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종수 감독 / 대전시티즌

물러설 이유도 없고 저희는 평상시 하던 대로 차분한 마음으로, 또 냉정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매우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와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들은 대전시티즌의 승격을 기원했습니다.

 

▶ 김성준 / 대전시 동구 삼성동

이왕 올라온 거 좋은 결과 얻어서 1부리그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시티즌 파이팅!

 

▶ 이범희 / 대전시 유성구 덕명동

올 시즌 선수들 너무 고생했고, 다음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또한,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과 이재관 대전행정부시장도 경기장을 찾아 대전시티즌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 김종천 의장 /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대전시티즌 응원단 여러분 대전시티즌이 승리해서 꼭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도록 파이팅 부탁드립니다. 대전시티즌 파이팅!


▶ 이재관 /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대전시티즌) 선수단 그동안 애쓰셨고요. 그 성과로 작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시민과 응원단 여러분 많은 응원에 힘입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멋진 경기, 후회 없는 경기, 시민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대전시티즌 파이팅!

 

한편, 전반 2분 볼 경합 과정에서 의식을 잃은 광주 이승모 선수는 김희곤 주심의 빠른 대처로 의식을 회복했고,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진을 실시한 결과, 목뼈에 실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들의 염원을 담아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낸 대전시티즌,

 

▶ 김학준 기자 / CMB

광주FC와의 경기를 통해 승리를 기록한 대전시티즌은 12월 1일, 부산과의 경기를 통해 다시 한 번 1부리그 승격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습니다. CMB뉴스 김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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