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농민의 날을 맞이하여 서천에서는 한 해 동안 수확한 우수농산물 축제가 열렸습니다. 임승수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임승수 시민기자 / 프리랜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꿀 와인과 식초를 시음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9일 서천군 농업 진흥 센터에서는 11일 농민의 날을 앞두고 1년 동안 농사를 지은 우수농산물을 전시하고 주민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하여 수고한 농민들을 격려하고 농산물을 시음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농산물 중에서는 귀농한 청년이 꿀을 발효시켜 꿀 와인과 식초를 개발하여 시음할 수 있었는데 한시민은 부드럽고 순하다고 하였습니다.
▶ 김경숙 / 충남 서천군
신기해요! 어떠한 맛이라고 표현하기 어렵지만, 깔끔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서천의 특산물이며 건강에 좋은 꿀을 이용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노희겸 대표가 직접양봉으로 채취하여 꿀을 발효한 식초는 전통방식을 고수 하고 있으며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노희겸 / ‘ㅈ’농장
다양한 꿀을 1차생산하고 있지만, 거기에 국한 하지 않고, 2차 가공 상품을 위해서 제가 꿀 와인과 꿀 식초를 만들었습니다.
6개월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저어주고, 공기를 넣어주어서 전통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농산물이 전시 되었는데 한산의 모시떡을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였습니다.
▶ 김용자 / 충남 서천군
순수한 모시만 넣었습니다. 서천군에 농사짓는 사람들이 모든 좋은 것과 자기가 자신 있는 것을 가지고 나와서 모든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주관한 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민들에게 신기술을 개발하여 전수하고 있으며, 서천군농산품홍보판매전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농민들이 수확한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 박상병 과장 / 충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들에게 신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것들을 전시하였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우리의 농업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는 사과가 많이 열리지 않았지만, 직접 재배를 한 사과는 맛이 좋고 당도가 높아서 맛으로 소문난 사과라고 하였습니다.
▶ 가기춘 / ‘ㅎ’농장
건강한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 열심히 농사지었습니다. 아주 당도도 높고 맛도 좋다고 소문이 많이 난 사과입니다.
서천의 특산품인 한산모시를 직접 짜고 염색하여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도 하고 있으며 상품의 가격도 적당하다고 하였습니다.
▶ 박예순 / 충남 서천군
옷을 만들고 남은 천으로 만들기 때문에 이 가격으로 팔 수 있어요.
해마다 열리는 농민축제는 농민들이 우수농산물을 생산하여 지역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수한 상품을 직거래 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민기자 임승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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