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대전 유성구가 겨울철 강설 또는 도로 결빙에 대비한 제설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로제설대책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기사>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관련 공무원 등은 외삼동 일대에 모여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사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15톤 제설차량을 시범 운영해 장비를 시연해보며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한 제설 대응에 나설 것을 대비했습니다.
특히 대전 유성구에서는 올해 총 19개 노선에 대해 오는 3월 중순까지 제설작업을 시행하며,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 제설기 등을 동원해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 정용래 / 대전 유성구청장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유성구에서 12월 1일부터 도로 제설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고, 총 19개 노선에 493km구간에 대해서 82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 외삼동 월동자재 보관소 뿐만 아니라 진잠동과 화암동에도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있고 또한 자동화 장비를 확충해 기능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유성구에서는 기습 폭설과 도로 결빙 등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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