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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니어 영사단의 동극여행

기자김경남 시민

등록일시2018-12-04 19:29:31

조회수4,237

문화/건강/과학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연극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가 있다고 합니다. 시니어 영사단의 동극여행, 김경남 시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현장싱크

 

“고수레, 고수레!” “아니, 아니 이게 무슨 소리냐?”

 

“저쪽을 한 번 보십시오!” “어디, 어디를 보라는 말이냐?”

 

 

 

공연에 앞서 한창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배우들이 보이는데요,

 

 

 

사실 이분들은 전문 연극배우가 아닙니다.

 

 

 

고수레라는 옛말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려는 열정의 현장이 뜨겁기만 한데요,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원봉사자들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동극을 만들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많은 공연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많은 50~60대 시니어 봉사자들와 30~40대 세종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시니어 영사단의 동극여행'이란 이름으로 동극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동극에 대해 알아보고, 더불어 영상을 함께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세종문화예술연구소 청명의 여러 선생님들이 운영을 맡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진행되었습니다.

 

 

 

▶ 현장싱크

 

“고수레는!” “예, 고수레는!” “예, 고수레는!”

 

“너희 둘 다 부르는 이름이니라.” “예? 이 밥덩이는요?”

 

“허허, 이 밥덩이를 들고 싸울 것이 아니라...”

 

 

 

'시니어 영사단의 동극여행'에서는 1회성 공연으로 활동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연극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 노인, 소외계층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과 지역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는 참가자의 말을 전해들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자들의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CMB시민기자 김경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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