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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동‧소! 대전 유성구 봉명동 겨울철 레저, 추워도 즐길 수 있어요!

기자황주향

등록일시2018-12-07 18:56:28

조회수6,240

문화/건강/과학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야외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추운 계절,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무료할 때가 있는데요,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입니다. 황주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 황주향 기자 / CMB
행복한 우동소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따뜻한 곳에서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을 찾아와봤습니다. 과연 어떤 활동들을 할 수 있는지, 여러분과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은 봄, 가을엔 유림공원 일대에 피는 꽃들로, 또 겨울에는 따뜻한 족욕을 하는 사람들로 유성온천 일대가 붐비는 인기 있는 동네입니다.

코 끝 시린 겨울, 실내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요.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봉명동의 한 실내낚시터였습니다.

저수지가 아닌, 도심 속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니! 무척 설렜는데요. 아니, 근데 여기 계신 분들~ 포즈가 다들 고수 같은데요. 

▶ 황주향 기자 / CMB
좀 걱정되는 게, 저는 낚시를 처음 해보거든요.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초보자나 (낚시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할 수 있고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도록 장점을 갖춰 놓은 것이 이 실내 낚시터입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부부나 이런 분들이 오시면, 예를 들어 남편분 한 분은 낚시를 굉장히 좋아하고 한 분은 하기 싫어하시는 경우! 이런 때도 있거든요.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주말에 가족이나 어린 아이들도 많이 방문을 하는데, 만약 낚시를 안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곳이 카페형이기 때문에 옆에서 구경도 하실 수 있고 좌석에 앉아서 차라든지 다양한 음료들 특히 아이들 음료까지 구비돼있어서 쉬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은 매일 오후 1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개방하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여느 낚시와는 달리, 낚시카페답게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워낙 많아서 비교적 빨리 낚시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낚시 한 번 안 배워오고 온다면 섭섭하겠죠?

▶ 황주향 기자 / CMB
우와~ 낚시 초보자가 낚싯대를 처음으로 들고 배워보겠습니다. 우선, 준비물이 좀 있는데 낚싯대는 아는데 다른 건 어떤 게 있죠?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우선 낚싯대도 일반 야외에서 하는 것과 다르게 여러 칸 있지 않고 단칸 낚싯대로 간편히 초보자도 접할 수 있게끔 제작 되어서 나왔습니다. 그 외 떡밥을 가운데로 껴서 감추는 형식으로 감싸주시면 됩니다. 그런 뒤 물에 살포시 던져서 넣습니다. 서 있는 상태가 낚시찌가 안정된 상태입니다. 아! 그런데... 지금처럼 이렇게 인터뷰 하는 도중에도 입질이 와서 낚시찌가 와서 쭉 내려갑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방금 그럼 (고기가) 왔다가 간 건가요?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입질이 있었는데, 인터뷰 하는 도중이라 실수인지 제가 좀 늦었습니다.

쉽다고는 하지만~ 낚시 초보에게는 미끼를 낚시대에 물리는 것조차 생소했는데요. 그렇게 기다리기를 몇 분... 드디어 잡았나요~? 

▶ 황주향 기자 / CMB
제가 드디어 잡았습니다! 거의 뭐, 넣은 지 3초 만에... 낚시 꿈나무 아닌가요 이정도면?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방송에서 믿으실지 모르겠습니다. 짜고 치는 것 같다고 하겠는데요? (낚시대를) 넣자마자 잡았네요.

▶ 황주향 기자 / CMB
그러니까요. 너무 재밌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 안에 고기가 들어 있습니다.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이게 지금 직접 잡으신 겁니다. 한 30cm는 넘지 않을까...

▶ 황주향 기자 / CMB
저는 과연 몇 포인트, 몇 kg 나올지 한 번 재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통 안에 잡은 고기를 넣은 뒤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바로 물고기 무게가 얼마나 나가는지 바로 뜨는 건데요... 두구두구두구! 

▶ 김윤배 매니저 / 대전 ‘ㄴ’ 실내낚시카페
930g ! 아까 제가 잡은 것에 2배입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930g 성공했네요! 하하하.

▶ 장 진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실내 낚시는 겨울에 레저 스포츠로 즐기기엔 최고입니다. 왜냐면 날씨가 눈 오거나 비 오거나 하면 실외가 상당히 추운데, 이곳은 그런 제약이 없습니다. 좋은 체험인 것 같아요. 와서 짧은 시간에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 안정현 / 대전시 서구 도마동
아까 (물고기를) 잡아 봤는데, 참 손맛이 좋았습니다. 겨울철에 추운 곳에서 낚시하는 것보다 따뜻한 곳에 와서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과 집에서 씨름하지 마시고, 나오셔서 좋은 추억도 쌓고 재밌게 노는 놀이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재밌던 실내 낚시를 뒤로 하고 찾은 곳은 바로 젊은이들의 상징! 
실내 게임존이었습니다. 60여 가지의 놀이 활동들을 할 수 있다는데요

▶ 송재현 대표 / ‘ㄷ’ 실내게임존
저희는 대전 최대 규모의 놀이 시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놀거리를 곳곳에 배치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놨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아, 그럼 실제 인기 있는 놀이 Best 3를 꼽아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송재현 대표 / ‘ㄷ’ 실내게임존
요즘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VR’이라든지, 한국 하면 ‘양궁’이기 때문에 양궁 놀이도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사격’도 유명합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체험을 해볼 텐데, 하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가서 같이 한 번 해볼까요? 체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실내 게임들! 고글을 쓰고 VR도 체험해보고, 활 한 번 잡아보지 못한 제가 양궁에 나섰습니다. 

실제 크기를 최대한 재현해놓은 이 활과 화살. 무게도 상당해서 10번만 해도 팔이 얼얼할 정돈데요. 착 착 잘 맞히는 대표님과 달리 저는 30번 만에 드디어! 처음으로 과녁 옆을 겨우 맞혔습니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사격에도 나섰지만, 실력은 꽝인 것 같죠~?

인근에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등 대학교들이 있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이렇게 겨울철 레저 즐기기에도 손색없지만, 곧 유성복합터미널이 개발되면 더 발전하는 도시가 될 전망인데요. 

유성구의 관문이자 천혜의 자원인 유성온천이 있는 봉명동! 앞으로도 그 변화와 발전을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

▶ 황주향 기자 / CMB
CMB 우리동네를 소개합니다는 지역 밀착형 방송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이 쉽게 소통하고 접근할 수 있는 우동소,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MB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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