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즐겨찾기회사소개지역방송회사소개위약금조회

제목

체납차량 꼼짝마! 체납 자동차와의 전쟁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8-12-13 19:23:44

조회수5,163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가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영치의 날을 맞아 합동단속을 실시했습니다. 각 구와 경찰이 손을 잡고 영치반을 특별 편성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영치전담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보도의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자>

체납차량 단속이 한창 진행 중인 현장.

단속을 시작 한지 채 10분이 지나지 않아 자동차세 납부 규정을 위반한 차량을 단속직원이 멈춰 세웁니다.

 

▶ 현장싱크
자동차세 납부가 안 돼 있는 것이 있습니다. (아 그래요?) 예, 자동차세 4건입니다.

 

뒤이어 단속에 적발된 다른 차량은 아예 자신의 차가 아니라고 발뺌해봅니다.

 

▶ 현장싱크
그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되세요? 그냥 오늘만 잠깐 빌리신 거에요? 아니면…. (네 오늘만 빌렸습니다) 오늘만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내지 않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은 물론 체납이 있는 대포차량도 단속 대상입니다. 단속 중 차량을 적발되면 즉시 현장에서 차 번호판을 뜯어 영치할 방침입니다.

 

▶ 김형식 기자 / CMB
영치후에도 체납액을 내지 않는 차량은 압류 뒤 공매처분 돼 체납액 충당에 사용됩니다.

부족할 경우 가택을 수색해 숨겨놓은 재산도 추적할 수 있으며 생계형 차량은 영치 예고로 납부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11월말 기준 대전시 지방세 총체납액 465억원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차지하는 금액은 109억 원.

이는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비율로 조속한 징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최양수 담당 / 대전시 서구청 세무과
전국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은 전국에서 지자체별로 동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우리 구 체납액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시, 구, 동 경찰과 연계하여 영치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아직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못한 구민은 빠른 시일 내에 자진 납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전시에서는 지방세·세외수입 및 경찰공무원 150여 명으로 영치반을 편성하고 영치전담 차량과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총동원해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각 구의 노후된 번호판영상인식시스템 탑재 영치차량의 교체를 위해 총 1억 5천 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도 지원됐습니다.

 

▶ 김연섭 경위 / 대전둔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교통과태료에 대한 번호판 영치는 과태료 금액이 30만원 이상 60일 이상 지속되었을 때 영치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분들께서는 위반내용을 인터넷 사이트 이파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 납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체납자의 자진납세 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 앞으로도 대전시는 체납액의 징수를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CMB대전방송 #뉴스와이드 #굿뉴스 #대전시 #대전 동구 #대전 중구 #대전 서구 #대전 대덕구 #대전 유성구 #충청남도 #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세종시 #체납차량 #둔산경찰서

 

 

[Copyright (c) by cmbdj.co.kr, Inc.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사진제목
2019 달라지는 대전시정 대전시청 송규아 기자 [2019.01.04] [4,796]

■ CMB대전방송 뉴스  2019년 새롭게 달라지는 대전시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시간이죠. 오늘은 편리한 대전, 안전한 대전을 만나봅니다. 자세한 소식 대전시 인터넷방송 송규아 아나운서가 전해드..more
독감환자 급증,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예방수칙..임성준 기자 [2019.01.04] [6,808]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리신 분들 많으시죠, 감기는 흔하게 걸리는 질병이지만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간단히 생각해서는 안 되는 질병입니다. 최근에는 독..more
2019 다채로워지는 복지시책 김종혁 기자 [2019.01.04] [5,260]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2019년부터 달라진 복지시책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전에서는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이 지원되고 출산장려 지원금도 첫째 아이부터 지급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복지가 늘어납..more
카이스트 청렴도 매년 하위권, 그 이유는? 박현수 기자 [2019.01.04] [5,074]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최근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선 카이스트가 국공립 청렴도 평가에서도 매년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와 행정분야에 대한 학교 내부 구성원의 청렴도 평가가 ..more
[전화연결] 겨울철 화재 예방법은임성준 기자 [2019.01.03] [2,522]

■CMB대전방송 뉴스<아나운서>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우리지역의 날씨는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겨울철에는 유독 건조한 날씨 때문에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대전소방본부 하욱 주임과 전화 연결해..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