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대전시에서는 2018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의용소방대원의 발자취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자리였습니다. 고병조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시에서 2018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대전시 의용소방대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에 1,500여 회 가량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에 공헌하고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국민과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소방인력, 이들의 빈틈을 채워주고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의용대의 역할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 의용소방대원에게 대전시장 표창과 시의회의장 표창이 주어졌습니다.
시상 이후에는 올해 활동성과와 내년 역점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돌아본 의용소방대의 발자취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현하게 됐습니다.
의용소방대는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관장하는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광역시·읍·면에 설치된 일선의 소방조직을 일컫습니다. 대부분은 지역 주민 가운데 희망하는 자로 구성돼있어 봉사정신을 항상 전제가 됩니다. 위험한 상황도 마다하지 않고, 희생에 나서는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나라의 영웅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지금까지 시민기자 고병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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