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로 영하의 추위였지만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지에서 신채호선생 탄생 138주년을 기념하는 헌화식이 열렸는데, 각계 기관장과 많은 시민들이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곳을 홍명희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홍명희 시민기자 / 시낭송가
많은 시민들이 신채호선생 탄신을 맞이하여 헌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8일 대전 중구 어남동 도리미 마을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에서 신채호선생 탄생 138주년을 기념하는 헌화식이 열렸는데, 대전시장을 비롯한 각계 기관장들과 애국정신을 흠모하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구 산성동 풍물단의 식전공연이 열렸고, 대전중구문화원 박경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애국선열 단재 선생 약력소개, 헌사, 환영사 등이 있었는데 대전시장님의 축사에서는 우리역사를 바로 알게 하는 조국의 소중함을 가져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허태정 / 대전광역시장
우리 역사를 바로 알게 할 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시민들이 단재 신채호 선생님을 통해서 역사와 조국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 북경에 살고 있는 단재 선생님의 자부께서는 시아버지의 숨결이 남아있는 단재 선생의 독립운동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 이덕남 단재 선생 며느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일대기는 저와 함께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저는 아버님의 사상 때문에 고초를 많이 겪고 살아온 여자입니다. 우리 아버님이 정말 큰 어른이시다! 전 국민이 이렇게 받들어 주시니까 제가 힘이 되고 정말 고맙습니다.
또한 단재 선생의 헌화식에서는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는 의미의 축시낭송이 있었는데 국가를 위하여 눈물을 흘리며 죽을 각오로 일본에 맞서는 시 낭송도 있었습니다.
▶ 박헌오, 노금선 / 시낭송가
이 나라 역사를 바로써서 민족사의 혈맥이 이어 흐르게 하고... 영원히 계속되는 오늘에 앞장서 계시는 민족의 선각자 신채호!
이날 단재 선생의 헌화 식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는데 단재 선생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갈 수 있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민족정신과 애국정신을 단재 신채호 선생의 탄신일에 배울 수 있었으며 선생의 정신은 계승되어야 하고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후손들에게도 물려주어야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민기자 홍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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