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과 세종에 이어 충청지역에서도 CMB의 연탄 나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추운 날씨 속,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드렸던 훈훈했던 연탄 나눔 현장에 김형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높게 쌓여 있는 연탄을 한 장 한 장 조심스레 들어 전달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 연탄을 전달하는 직원들의 손과 발은 시렵지만, 텅 빈 보관함 속 하나 둘 연탄이 쌓일수록 직원들의 마음은 따뜻해집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CMB 충청방송이 논산시에 1만 장의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CMB는 대전과 세종 뿐만 아니라 충청지역 어려운 이웃에게도 연탄지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 황명선 / 충남 논산시장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나눌수록 사랑과 희망은 배가 됩니다. CMB충청방송에서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만 장의 연탄을 가지고 논산에 와주셨습니다. 논산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20가정에 500장씩 사랑을 실천하는데 저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CMB충청방송 가족 여러분들의 사랑. 논산에 어려운 시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의 희망을 주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 최병옥 총괄팀장 / CMB충청방송
CMB에서는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연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랑의 온기가 가득 담겨 있는 연탄을 나눔으로써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또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CMB에서는 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연탄이 활활 더 타오르도록 CMB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좁은 통로에 일렬로 길게 줄을 지어 선 직원들.
서로에게 연탄을 전달하며 오순도순 피어나는 이야기꽃에 입가에는 미소가 피어나고 추웠던 바깥 공기는 이내 훈훈해 집니다.
▶ 신명렬 팀원 / CMB 충청방송 마케팅팀
날씨가 추웠지만, 연탄을 배달하는 시간이 아닌 마음을 배달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매우 흐뭇하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습니다.
▶ 김형준 팀원 / CMB 충청방송 마케팅팀
날씨는 춥지만, 직원분들, 시청 관계자분들과 함께 봉사 활동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좋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참석하고 싶습니다.
500장의 연탄을 전달 받은 한수례 할머니.
최근 인상된 연탄 값으로 연탄 구입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습니다.
많은 양의 연탄을 직접 방문해 전달해주는 직원들의 모습에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 한수례 / 충남 논산시 취암동
고맙고 감사합니다. 젊으신 분들이 직접 찾아와 연탄을 전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CMB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또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는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도 힘을 보탰습니다.
직원들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연탄을 나누며 봉사도 하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몸소 전달했습니다.
▶ 황다나 주무관 / 충남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분들이랑 함께 연탄 봉사를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고 올해 전해 드린 많은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찬기 주무관 / 충남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연탄을 나르게 돼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추운 겨울 주민분들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으면 나와서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CMB.
(취재기자 : 김형식 / 영상취재 : 임재백)
사랑을 가득 담은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희망의 온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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