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중요하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소홀히 하고 있지 않으신지요. 한남대에서는 독서 증진을 위한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합니다. 이동영 시민기자입니다.
<기자>
▶ 이동영 시민기자 / 코레일
한남대학교에서 ‘2018 중앙도서관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한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독서를 통해 교양을 증진한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계속된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시행했습니다.
재학생 20명에게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목련상, 특별상 등을 수여하고 이들에게 각각 70만 원, 50만 원, 3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한남대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프로그램 참여도와 도서대출 우수자, 글쓰기 등 독서문화마일리지 점수에 따라 분류했습니다.
그 결과 우수상 7명과 장려상 6명, 목련상 7명, 특별상 1명을 선정했습니다.
우수상을 수여한 학생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고, 글 쓰는 과정은 공과대 학생인 제게 특히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게 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남대 이덕훈 총장은 “책은 인생에서 제일 좋은 스승이라며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한남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학생들의 인문 소양을 증진하고 자기계발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독서토론, 영화토크, 교양특강 등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1,65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책과 멀어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길 바랍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다양한 삶을 돌아볼 수 있고 인생의 지혜를 깨닫게 해줍니다.
삶의 해법이 가득한 독서, 지금 책을 들고 오랜만에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시민기자 이동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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