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시민기자단 뉴스입니다.
어두운 밤을 환하고 멋진 아름다운 조명으로 밝혀진 도심의 거리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서구 대전시청 앞의 보라매공원은 현란한 빛의 꽃밭을 이루고 있는데요. 박인숙 시민기자가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 박인숙 시민기자 / 프리렌서
아름다운 불빛들이 어둠을 밝히고 눈부신 꽃밭을 이루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수많은 전구들이 예쁜 색깔로 번쩍거리는 현란함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는 사람들에게 감탄과 감동을 안겨줍니다.
대전시청 북문 쪽에서 서구청 입구까지 460m의 보라매공원은 서구청이 마련한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일환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조명으로 장식되어 공개되고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 송영보 과장 / 대전시 서구 문화체육과
연말이 되면 날씨도 추워지고 어려운 이웃들이 점점 더 살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 서로 다른 33개 기관, 단체, 그리고 교회들이 참여해 주셔서 크리스마스트리 거리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을 맞이해서 어려운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면서 경기를 좀 활성화 시키는 차원에서 이렇게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대전시청 방면에는 토끼, 사슴 등 귀여운 동물 조형물들이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합니다. 조명 설치는 5개 구역으로 구분됩니다.
금빛 산책로는 온통 금빛으로 눈부시고, 로맨틱 하트 산책로는 하트 모양의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고, 12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소광장은 바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흐르는 은하수 산책로와, 밤하늘의 별 산책로로 장식되어 제각기 다른 모양, 다른 느낌의 아기자기한 모양들이 아름답습니다.
▶ 남행숙 / 대전시 서구 둔산동
너무 좋아요.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낄 수 있고요. 대전에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어요, 가까이 살면서도...
매일 오후 5시에 점등해서 밤 11시에 소등합니다. 주변의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들르고 저녁 이후에는 가볍게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아 힐링의 장소라 할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또는 젊은 연인들은 다양한 포토죤도 마련돼 있어 인증 샷 찍기에 바쁜 모습입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는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는 오는 새해 1월 6일까지 열립니다.
시민기자 박인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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