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충남대학교병원 내 병원학교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사>
충남대학교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한 건강장애 학생을 위해 병원에 설치된 파견 학급으로, 지난 2006년 설치됐습니다.
대전에는 현재 68명의 건강장애 학생이 병원학교 수업을 통해 교육적 혜택을 받고 있으며, 병원학교에는 8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수업 참관을 마친 뒤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설동호 / 대전광역시교육감
대전시교육청에서는 건강 장애 학생들을 위해 대전 대신초등학교 파견 학급 형태로 충남대학교병원에 병원학교를 설립해 건강 장애 학생들의 학교 복지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요구사항을 듣고, 모든 면에서 학급 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병원 학급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전시교육청은 건강 장애 학생들이 교육과 학교 복귀를 위해서 더욱 더 많은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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