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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문의 해 2021년까지 확대추진

기자임성준

등록일시2019-01-09 18:32:56

조회수4,467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선포한 대전광역시가 행사기간을 3년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 중 입니다. 자세한 내용 대전시 관광마케팅과 김용두 과장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1. 대전시가 ‘대전방문의 해’ 기간을 당초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습니다. 확대 추진의 배경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
대전방문의해를 단년도 운영으로 1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년간 지속적인 운영으로 대전여행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대전관광의 틀을 새롭게 마련하고 외지인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대전방문의 해를 지속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대전관광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명실상부한 대전여행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할 것입니다.
대전방문의해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와 시민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 등을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로 대폭 확대․운영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시 전체에 방문의 해 붐 조성과 대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2. 확대 추진과 함께 ‘대전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다양한 콘텐츠들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추진 중인 콘텐츠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이응노, 근대문화유산, 과학 등 대전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콘텐츠도 새롭게 개발해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고유의 콘텐츠로 관광 상품화하고 기존 사업과 더불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표 관광 콘텐츠로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대전의 대표 브랜드인 ‘이응노’와 함께하는 예술여행 패키지를 개발하여 시립미술관과 한밭수목원 등 주요관광명소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근대문화유산분야는 구도청 및 관사촌 등 근대문화유산과 연계한 대전의 야행 프로그램으로 ‘나의 대전문화유산 답사기’를 기획 추진하며 과학분야에서는 시민천문대와 대덕특구 출연연 및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연계하는 가족단위의 ‘아빠와 함께하는 과학여행’과 타지역 중·고교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과학수학여행’을 운영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도심 스카이로드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뮤직&댄스 페스티벌’을 상설개최하고 첨단과학관에 AR․VR실증체험센터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규 여행 인프라 확충을 위해 Ex10 조성, 이사동 민속마을, 대청호 할로윈 빌리지 조성, 보문산 일원 관광거점화사업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장소에 특색 있는 짚라인, 번지점프 등 설치계획도 있습니다.
10개 코스를 모두 체험하면 인증 및 인센티브 제공으로 흥미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SNS를 활용한 ‘1+10 to 100’프로그램, 매년 특정 지역 타깃 대전방문의 해 운영과 여행 경비로 활용 가능한 ‘대전여행 쿠폰’발행 등 특화 홍보대책도 함께 추진계획에 있습니다. SNS활용 시민 1명이 외지인을 10명에서 100명까지 대전에 방문시키자는 범시민 홍보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3. 네, 그렇군요. ‘대전방문의 해’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며 기대되는 효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3년간 지속적으로 대전방문의해를 추진하면서 대전의 강점을 살려, 민간주도의 새로운 관광콘텐츠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하여 대전의 멋과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여행객이 체험과 재미를 느끼고 체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상설화하고 숙박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2019 대전방문의 해 첫 시작을 맞이하는 대전 시민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대전의 여행명소를 잘 홍보해 주시고, 가족모임이나 동창회 등 외지인을 많이 대전으로 모시고 와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네 과장님 앞으로도 대전시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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