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설 연휴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해당 역 창구와 온라인 PC, 모바일로도 예매가 가능한데요. 예매과정이 예전과 달라져 해당 내용을 더 꼼꼼히 챙기셔야겠습니다. 김승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승차권 예매가 시작되면서 역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역 창구에서는 정해진 날짜 오전 중에만 예매가 가능해 이른 아침부터 붐비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을 찾아뵙는 젊은 사람부터 역귀성에 나선 어르신들까지..
예매를 마친 시민들의 마음은 이미 고향에 가있는 듯 설렙니다.
▶ 이경진 / 서울 성북구 정릉동
명절을 맞이해서 표를 예매하게 됐고요. 이 순간부터 마음이 설레고 가족들과 따뜻하게 지내는 화목한 시간이 되리라고 크게 기대를 합니다.
▶ 정승태 / 대전 중구 부사동
예매를 나이 70넘어서 처음 해봤어요. 목포가 고향인데 이모님이 한분 살아계셔요. 그래서 얼굴이라도 뵐려고 예매를 했어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명절승차권의 특성상 코레일에서 적용하는 기준이 더 엄격해졌습니다.
코레일 멤버십 회원만 예약이 가능하고 1회에 최대 6매,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PC에서는 3분 이내로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마치지 못하면 로그아웃됩니다.
모바일 예매의 경우도 접속방법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또 정해진 기간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됩니다.
▶ 김선용 역무팀장 / 서대전역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톡’에서는 하실 수 없고, 주소창에서 직접 렛츠코레일 주소를 입력하거나, 구글 같은 인터넷 웹브라우저에서 검색을 통해서 직접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하신 승차권은 1월 9일 16시부터 1월 13일 24시까지 결제하셔야 하며,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니 결제기한을 꼭 숙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예매기간 동안 역내 자동발매기로 명절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며 예약 부도 최소화를 위해 환불 위약금 기준도 평소와 다르게 적용돼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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