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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도시 설계에 앞장서다

기자김종혁

등록일시2019-01-16 17:33:18

조회수4,758

문화/건강/과학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행복은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 또한 많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자존감과 행복을 위해 많은 이들은 문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CMB 토크프로그램 김영진의 집대성에서는 대전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박만우 대표이사 만나봤습니다. 김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삶과 철학을 전하고 있는 CMB 대표 토크 프로그램, 김영진의 집대성. 

‘시민 모두의 소망을 품어내는 문화도시 대전’을 내세우고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 있는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박만우 대표는 문화는 감동을 주고, 감동은 나눌수록 더욱 커지는 것이라고 예술관을 밝히며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 박만우 대표이사 / 대전문화재단
정신적인 행복과 신체적인 행복이 따로 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진한 감동을 예술이 줄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감동을 체험의 폭을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고 풍요로워진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창립 10주년을 맞는 대전문화재단.

지금까지 예술인과 창작자들을 위해 창작활동을 지원에 그쳤다면, 
문화예술교육 전반과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기관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 박만우 대표이사 / 대전문화재단
가장 근본적인 본연의 업무는 예술가들과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들 그 프로젝트들을 지원해주는 게 본연의 업무죠. 그러나 이제는 거기서 머물지 않고, 문화예술교육 전반, 그야말로 유아부터 노·장년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에게 학교 밖이 건, 사회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 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요. 이제는 예술인들의 복지까지 담당해야 합니다.

박만우 대표는 파리에서 예술이론을 전공하고 한국의 대표 비엔날레를 담당한 만큼 다양한 실무경력들을 가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단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새기고 
예술가들이 대전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입니다.  

▶ 박만우 대표이사 / 대전문화재단
이제는 문화가 순수한 예술적인 감상, 향유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도시의 삶 그리고 도시의 구성원들 모두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변화를 초래한다는 것이죠. 커다란 정책적인 차원에 있어서 문화와 결합하여 도시가 어떻게 새로운 삶을 얻어낼 수 있을까라는 정책 연구, 다양한 의제 제시와 같은 부분들을 재단이 스스로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문화도시로서의 대전을 희망하는 박만우 대표는 
지역의 문화 진흥 방안과, 앞으로 미래를 위한 목표도 내세웠습니다.  

▶ 박만우 대표이사 / 대전문화재단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서는 그들이 특히 소외돼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욕구, 그들이 갖고 있는 세계를 바라보는 눈들, 시각, 체험들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의 장은 점점 확대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좀 더 포괄적으로 예술인복지지원센터 같은 기관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체적인 장애우 뿐만 아니라 사회로부터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정신적인 가치, 힐링의 계기를 제공해줄 수 있는 포괄적인 예술복지사업을 펼쳐보려 합니다.

대전전시민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기지개를 피고 있는 대전문화재단

(취재기자 김종혁)
시민과 예술가를 이어주고 문화다양성을 살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박만우 대표의 행보는 CMB 채널을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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