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는 공간인 오픈스퀘어-D가 대전에 만들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 정병순 과장과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1. 대전시에 공공데이터 창업지원공간인 오픈스퀘어-D가 만들어졌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 인가요?
<답변>
공공데이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경험과 기술을 서로 교류하고, 사업화와 창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이번에 서울, 부산 및 강원에 이어 대전에 네 번째로 설치되었습니다.
2. 그렇군요. 오픈스퀘어-D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나요?
<답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교육부터 컨설팅, 투자유치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프로그램은 공공데이터의 개념 이해와 공공테이터 활용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기업특성에 맞는 공공데이터 활용방법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정보공유와 네크워킹 지원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3. 오픈스퀘어-D를 통한 기대효과와 앞으로의 전망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리시는 과학기술 핵심 집적지인 대덕특구를 비롯하여 정부의 데이터센터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입지해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우수한 대학 등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연구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과「오픈스퀘어-D」와 연계시켜 데이터 기반의 창업이 활성화가 되면 중부권 일대의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업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마지막으로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금년도 창업지원 주요 사업은 기술융합, 투자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창업주체들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밋-업(Meet-up) 사업을 확대하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창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발을 5월에 첫 개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매년 정례화로 투자유치, 마케팅에 중점을 둔 페스티발을 개최 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투자사, 엑셀러레이터 등과 연계하여 초기창업 투자 전용펀드를 확대 조성하고, 아이템 개발부터 비즈니스까지 종합지원이 되는 플랫폼형 창업 공간인 5대 스타트업 타운을 권역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미 작년부터 조성에 착수한 충남대와 카이스트 사이 어은동․궁동 일원의 대학(청년) 혁신창업 스타트업 타운을 시작으로, 올 해에는 옛 도청사 별관에 원도심 특성을 반영한 소셜벤처 기반 생활 밀착형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또한 올 3월까지 4~5년차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Post-BI(포스트 비아이) 창업성장센터를 특구내에 구축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창업인프라 수요 분석을 통해 월평동 상점가 등을 활용한 2개소를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덕특구 출연연의 연구개발(R&D)을 창업으로 연계하고, 우리시 혁신창업의 거점이 될 권역별 스타트업타운을 구축하여 쉬운 창업, 성공하는 창업도시 대전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네 과장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 정병순 과장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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