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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대전의 성평등 인식과 실제

기자김승주

등록일시2019-01-17 16:58:32

조회수4,893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최근 대전시가 성평등지수에서 8년 연속 전국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대전시는 새해 첫 인사에 여성 공무원이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됐는데요. 이번 주 김화영의 이슈앤이슈에서는 대전의 성평등 인식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승주 기잡니다. 

<기자> 
CG> 대전시,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 ‘상위지역’ 평가

대전시가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 측정결과에서 상위지역으로 평가됐습니다. 
대전지역 분야별 성평등지수는 보건분야 98.9점, 문화·정보분야는 94.1점으로 전국 1순위를 기록했습니다.

▶ 김화영 기자 / 대전 CBS 보도제작국
과연 지수가 우리 사회에 전체적인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것인가. 이런 부분들에 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을 것 같아요.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어떤 국가기관이고 더군다나 여성가족부라고 하는 관련담당부처에서 나름대로 지표를 만들고 거기에 지수를 만든 것이기 때문에 상위권에 올라갔다고 한 것은 기쁜 일이긴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건 아니다. 우리 대전이 성평등이 아주 높아서 고칠 것이 별로 없다. 이렇게 볼 순 없는 것 아니겠어요.  

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직책에 여성공무원이 발탁되는 등 여성들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3급, 4급이 여성만이 하는 직업군, 복지직이라든지 간호직이라든지 이런데서 사무관, 서기관은 간혹 나왔는데 대전시 전체를 조율하고 시장님과 같이 대전시를 끌어갈 지도자 반열에 선 것은 기념비적인 일이고, 축하할 일이고 기대해 볼만한 일이고..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기존에 한 8명보단 줄어서 2명 정도 줄었다. 그래서 여성간부 발탁이 후퇴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사실은 이거보다는 저는 질적으로 보면 사실은 기획조정실장이 여성이고 그 다음에 서열 1~2위하는 자치분권국장도 지금 여성국장이거든요. 그런 걸로 보면 질적으로는 대전시가 여성 공무원에 대해서는 조금 우대라고 표현할 수 없지만 여성국장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괜찮다. 라고 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사회의 페미니즘을 둘러싼 논란을 중심으로, 비판적 여론과 사회적 갈등에 대해 진단했습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지금 페미니즘을 두고 갈등을 겪는 것은 균등으로 가는 과정에서 겪는 필연적인 과정들이다. 여기에서 지나치게 과격하기도 하고 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고 그러니까 문제이지.. 아까 처음에 얘기하셨듯이 페미니즘에 관한 문제로 우리 사회에 갈등을 겪는게 여성과 남성이 전체가 싸우는게 아니라 일부 극렬한 그룹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거든요.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우리 사회에서도 건강한 사회적 위치, 동등한 위치, 권리 이런 것이 중요한데 우 대표님 말씀처럼 극단적으로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이런 사이트까지 운영하고 전파하고 하다 보니까 특히 이제 아이들한테 전파력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염려를 하고 걱정을 하다보니까 오늘 이런 주제로도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지역의 이슈와 정책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이는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대전의 성평등 인식과 실제’를 주제로 문제점과 대안을 고민하는 이번 이야기는 CMB 채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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