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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방문의 해, 관광도시 성공을 위한 해법은?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9-01-22 19:11:02

조회수4,096

사회/스포츠

■ 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국내 관광 활성화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대전시. 대전방문의 해를 3개년 계획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대전여행 기틀마련에 노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정책과 계획들이 단순 홍보에 급급할 뿐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미흡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의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시 출범 70주년과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관광 활성화 선도도시 도약을 목표로 진행된 ‘2019 대전방문의 해’

 

대전시는 올 초 대전방문의 해를 통한 대전관광의 틀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외 여행객들의 지속적 방문 환경 조성을 위해 1년에서 3년으로 기간을 확대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전방문의 해를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로 마무리 하지 않고 대전여행 1000만 명 시대와 매력적인 도시 브랜드도 함께 알린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시는 앞으로 블로그기자단이나 시민서포터즈 등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나가고 관광자원이나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의 대전시 방문의 해 참여유도와 대외 홍보 효과 극대화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전시의 계획이 단순 관광객 모집이나 콘텐츠 홍보에만 집중됐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자원이나 상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 이기택 지배인 / 대전 ‘ㅇ’ 호텔
(유성온천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도심지 온천인 만큼 온천과 숙박 그리고 추진 중인 온천지구 활성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인프라가 적으면 만들어주시고 기존 자원이 있으면 더 활성화해서 많은 내외국인이 대전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이 기본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실 있는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대전을 방문해 머물면서 관광을 통해 소비를 이끌어 내며, 이를 위해 여러 기관이나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하나가 돼 공동으로 움직이는 형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만형 교수 /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전화연결)
관광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기본적으로 방문해서 당일에 돌아가는 것이 아닌 머무를 수 있는 숙박이 이뤄져야 합니다. 그럴 경우 숙박업소나 외식업소 등에 여러 가지 도움이 됩니다. 가장 먼저 대전시에서 추진해야 할 부분은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할 때 모든 기관이나 협력자들을 함께 공동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할 것입니다.

 

(영상취재 : 김형기)


대전방문의 해 기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대외 홍보를 통한 많은 방문객 유치에 노력중인 대전시.

 

▶ 김형식 기자 / CMB
대전방문의 해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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