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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대전방문의 해 3개년 계획 확대

기자김승주

등록일시2019-01-24 19:24:21

조회수4,334

정치/행정

■ CMB대전방송 뉴스

 

대전시의 계획 수정과 관광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이번 주 김화영의 이슈앤이슈에서는 대전방문의 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승주 기잡니다.


대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9 대전 방문의 해.


최근 3개년 계획으로 확대 추진되면서 일각에서는 시의 준비 부족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3년 뒤 대전 여행 천 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계획 수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갑자기 급선회한 이유가 당장 해야 되는데 뭔가 준비가 부족한 거 아니냐… 내부적으로 뭐가 문제가 생긴 거 아닌가 하는 오해를 지금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왜 이렇게 바뀐 건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실무사령탑도 바뀌고 태스크포스가 꾸려졌고 그래서 기존의 계획들이 좀 실효성이 있는 거냐… 뭐 이런 의문이 제기 되어서 수정을 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 콘셉트로 고암 이응노와 근대 문화유산, 과학, 재미가 선정됐습니다.

이 4가지의 콘셉트가 대전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지, 심도있는 대화도 오갔습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나름대로는 이 분(이응노)의 삶이나 작품을 들여다보니까 아까 전에 저희가 솔직히 피카소 그림 딱 보고 모르잖아요. 그냥 세계적인 그림이라고 그러잖아요. 그와 같이 이 분을 좀 더 조명하고 세계적인 인물로 혹은 세계적인 작품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문화적 콘텐츠가 된다고 본 것 같아요. 대전시에서 그렇게 보고 예술인들이 그렇게 존경할 만한 분으로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이 우리 시민들에게는 아직 우리들한테 전파되지 않았다. 제대로 홍보되지 않았다. 라는 것이고…

 

▶ 김화영 기자 / 대전 CBS 보도제작국
사실 이응노 화백에 대한 대중성은 사실 널리 알려진 분은 아닙니다. 이런 계기로 해서 대전을 가게 되면 이응노 미술관 한번 들러서 그 작품을 보는 것도, 관람하는 것도 굉장히 좋다. 이런 것들을 외부 타지인들에게 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이건 굉장히 구체적인 콘텐츠죠. 문화 콘텐츠는… 그러나 재미라거나 과학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좀 추상적인 콘텐츠고 폭넓은 콘텐츠예요. 그런데 4대 콘셉트로 삼았다는 게 구체적인 것과 일반적이고 추상적인 걸 한꺼번에 4개를 갖다 놓은 게 이게 과연 맞는 걸까. 예를 들면 대전을 재미있는 도시로써의 콘셉트를 잡겠다고 그러면 수천 수만가지의 아이디어나 이런 것들이 나올 텐데…


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의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대전만의 콘텐츠 발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흥규 대표 /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피플
대전역 앞에 으능정이 거리면 대전을 대표하는 대전을 홍보하는 10가지 중에 하나는 들어가더라고요. 으능정이 거리 대형스크린이… 그래서 그걸 볼 때마다 가슴 아픈 사람이거든요. 훨씬 잘했을 수 있는데… 제작부터 운영까지. 물론 아쉬움은 남습니다만 그래서 비단 그 대형스크린 한 대 뿐만이 아니고 어디를 개발을 하든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싸매고 노력을 해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우리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지 혹은 관광명소가 되길 희망합니다.

 

▶ 우희창 대표 /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정말 젊은이들이 대전에 와서 어떤 것들의 재미를 느끼는가 그러면 그런 것들을 파악해서 그거에 좀 지원도 해주고 그렇게 하면 재미있는 도시가 되지 않을까. 그런데 우리가 흔히 관광이나 이런 것들을 공급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걸 만들어 놓으면 보러 올 거야… 이런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건 아니다 라는 거죠. 여기가 만남의 장소야. 혹은 여기 와서 언약을 하면 이루어져… 이렇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런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지면 거기가 만남의 장소가 되는 것이고, 거기가 정말 연인들의 약속의 장소가 되고…


지역의 이슈와 정책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이는 ‘김화영의 이슈앤이슈’
‘2019 대전방문의 해’를 주제로 문제점과 대안을 고민하는 이번 이야기는 CMB 채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MB뉴스 김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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