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대전방송 뉴스
<리드>
대전문지초등학교가 제68회 졸업식을 맞아 글로벌 희망나눔 플리마켓을 문지초등학교 문우관에서 열었습니다.
<기사>
글로벌 희망나눔 플리마켓 행사는 졸업생이 중심이 돼 의류와 도서, 장난감 등 물품 수집부터 판매까지 직접 진행하고,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기부자와 구매자로 참여했습니다.
플리마켓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문지초등학교 68회 졸업생 명의로 케냐 이시올로 지역에 있는 파쿠룩초등학교에 전달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 고덕희 교장 / 대전문지초등학교
아이들이 졸업하다 보니 초등학교에 기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초등학교가 아니라 글로벌한 세상이기 때문에 글로벌 희망나눔 학교에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월드비전에서 매년 외국에 있는 초등학교에 많은 교육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올해는 케냐의 파쿠룩초등학교에 기부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68회 졸업 기념 플리마켓 행사는 케냐에 있는 파쿠룩 초등학교에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통해서 우리 제68회 문지초등학교 졸업생들은 뜻깊고 나눔과 베풂의 추억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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