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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미래 인재 육성 ‘맞손’

기자현상필

등록일시2015-05-15 19:37:32

조회수6,505

정치/행정

대전과 충남, 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공동 구축에 나섰습니다. 충청권 교육계는 창의성과 감성, 인성 중심의 새로운 학력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에 함께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현상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창의력과 감성, 인성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학력관을 정착시킬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것입니다.

 

▶ 설동호 교육감 / 대전시교육청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핵심역량 교육기반 공동기반 구축 주제를 가지고 정책 공조에 합의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은 미래 인재 핵심역량과 관련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교육행정 혁신 사례 공유, 학교 혁신 기반 조성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매년 4차례의 정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월에는 충청 미래교육 포럼을 공동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혁신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상호 교류하기로 했습니다.

 

▶ 설동호 교육감 / 대전시교육청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 T/F팀 구성·운영, 혁신 교육 담당자 공동 워크숍 개최, 지역별 혁신학교 운영에 필요한 물적 인적 인프라 상호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들은 교육감 직선제 폐지에 대해 현행 제도를 개선하거나 보완해야 한다는 등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 김지철 교육감 /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직선제 폐지는 민주주의의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하는 발상이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지방교육자치제도에 중요한 근간인 교육감 직선제는 그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최교진 교육감 / 세종시교육청
일반 행정자치에 교육 자치를 예속화시키려고 하는 것이야 말로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논의기 때문에, 그런 출발에서 논의 자체는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충청권 교육계는 이번 협의회를 기점으로 공동 노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 지평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MB뉴스 현상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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