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계속해서 우리지역 훈훈한 미담소식을 김형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선재 배재대학교 총장이 백미 760㎏을 대전 서구에 기탁했습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김 총장의 취임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배재학당 이사진과 동문, 관계기관 등이 보내온 것으로 수량은 10㎏ 46포, 20㎏ 15포입니다.
김선재 총장은 대학의 든든한 우군인 지역사회와 취임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기탁했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일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전 대덕구 장동교회가 지역의 화재 피해 가구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황찬규 담임목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씩 마련한 성금이 큰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힘든 위기 상황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2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했던 제9기 주민자치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계룡면은 기탁된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 11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20만 원씩 전달했습니다.
유필종 계룡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정에 더 많은 복지혜택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