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한밭종합운동장에 신축야구장 조성에 따라 대전 중구는
허태정 시장이 공약을 지켰다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습니다.
중구는 신축야구장을 중심으로 경제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종혁기자입니다.
<기자>
과열 유치경쟁이 빚어졌던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입지가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부지로 선정됐습니다.
대전 중구는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이 수용된 만큼,
감사와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 박용갑 / 대전 중구청장
대전시민들에 관심이 많았던 야구장 부지선정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저는 야구장 부지선정에 대해서 5개 항목을 검토해보니 우리 한밭종합운동장에 유치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또한 대전시가 공정하게 용역을 처리할 것이라고 저는 믿었습니다. 대전시가 야구장을 잘 지어서 우리 구민들과 시민들 더 나아가서 야구 팬들이 즐겁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한밭종합운동장은 연면적 7만3천제곱미터로 야구장으로 수용하기에 적정합니다.
2025년으로 예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고려할 때
대중교통 접근성 역시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기존 부지를 활용하는 만큼 원도심 활성화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용갑 구청장은 그동안 자치구간 과열경쟁으로 150만 시민이 갈등을 겪는 것이 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말을 아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민들이 꿈의 야구장 조성에 다 같이 마음을 모아주실것을 당부드린다며 시와 함께 중구청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박용갑 / 대전 중구청장
제가 대전시에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에서는 서대전공원 지하 활용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잘 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도시철도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또 걸어서 쇼핑을 하면서 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취재기자 김종혁, 영상취재 김형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질 대전 신축야구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독수리의 새둥지는 대전 중구에 지어지게 됐습니다.
CMB뉴스 김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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