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CMB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함께 만드는 CMB시민기자단 뉴습니다. 만연한 봄을 알리는 꽃 중에 벚꽃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봄이 되면 만개한 벚꽃과 함께 웃음과 활기가 가득 차오르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벚꽃 마을이라 불리는 대전 서구 정림동에 김혜빈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김혜빈 시민기자 / 대학생
대전 서구에 위치한 정림동은 지난 2012년부터 정림동 벚꽃 축제를 개최하여 작년 2018년에 7회차 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정림동 벚꽃 축제는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의 삼색요소를 골고루 즐길 수 있는데요.
즐길 거리로는 참가자들의 열기로 축제를 뜨겁게 달구어 줄 ‘갑천 누리길 걷기 대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먹거리로는 정림사랑 자생단체연합 주관 ‘먹거리 나눔 바자회’, 볼거리로는 정림동 주민들의 끈끈함과 끼가 돋보이는 ‘주민장기자랑 문화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 배준심 위원장 / 정림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한테 고마운 마음이 있지만 이런 축제로 마을 주민들이 다 하나가 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이런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하나의 보람입니다. 이번 제 8회에도 아무런 사고 없이 지역주민들한테 좀 더 멋진 축제가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하여 저희가 노력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벚꽃축제를 개최한 이후, 평범한 마을이었던 정림동에 즐거움이 활개 치기 시작했습니다. 정림동 벚꽃축제는 벚꽃축제 시기에 수많은 방문객을 맞이하여, 지금은 정림동 관광 발전에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이초은 / 대전 서구 정림동
마을 전경의 분위기도 좋아지고 또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마을이 활성화된 것 같습니다.
2019년 4월 초 8회 벚꽃축제 개최가 확정되며, 올해에도 그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먼 지역 찾아갈 것 없이 실속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림동 벚꽃 축제’는 어떠신가요?
시민기자 김혜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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