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한화이글스가 홈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팀 간 6차전에서 6대 4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사>
한화는 끝내기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어린이날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양팀 합계 30개의 안타가 나온 토요일 경기에서는 3회 한화가 먼저 리드를 가져왔습니다.
선두타자 지성준의 솔로포에 이어 최진행과 오선진의 안타가 터졌고 정은원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보태며 경기에 앞서갔습니다.
kt도 강민국과 유한준이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한화를 추격하는 듯 싶었으나,
9회 대타 김회성의 싹쓸이 3타점 2루타가 나오며 10대 9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매진을 기록한 일요일 경기에서는 채드 벨의 호투와 호잉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한화 채드 벨은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으며 호잉은 이날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최진행은 2안타 1타점, 송광민은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위닝시리즈의 발판을 놨습니다.
한편, CMB프로야구 중계석에는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김윤희 센터장 /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가 좋아하는 정은원 선수가 매우 큰 활약을 해줘서 매우 기쁘고 저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을 소개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김명숙 시민기자 / CMB대전세종충남 시민기자단
한화이글스를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 할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많은 시청자분을 문자를 통해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한화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병석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한화가 경기 초반부터 엔돌핀을 솟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와 같은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길 희망하고 여러분들의 활동을 통해서 대전시민들이 단합하는 기회가 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날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준 한화이글스 팬들.
경기장 안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분하고 한화를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어린이날 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야구 열기를 보여준 한화이글스 팬들.
경기장 안은 남녀노소, 국적을 불분하고 한화를 응원하는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 김에카테리나 / 대전시 동구 성남동
집에서 항상 야구를 보고 있는데 경기장에 찾아와 직접 보니 너무 좋습니다. 한화이글스 승리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샤오홍샤 / 대전시 동구 인동
평소에 야구에 관심이 없었지만, 한국으로 시집와서 남편과 함께 야구를 보면서 조금씩 관심을 두게 됐습니다. 경기장에 방문하기 전에 중국 친구들에게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한다고 말을 했는데 엄청나게 부러워했습니다. 여기 같이 있지 못해 아쉽지만, 한화가 승리했으면 좋겠고 집에서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항기, 이송현 /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아이들이 한화야구를 좋아해서 정은원선수 응원하러 왔습니다. 정은원 선수 파이팅! 한화파이팅!
지난 주 4승 2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한화이글스.
(취재기자 : 김형식, 김종혁, 홍민혜 영상취재 : 임재백)
독수리 군단은 오는 7일 SK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비상에 나섭니다. CMB뉴스 김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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