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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문의 해, 이대로 괜찮은가?

기자김형식

등록일시2019-05-14 18:03:22

조회수4,762

정치/행정
■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대전시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과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유치가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정책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형식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시가 야심차게 맞이한 2019 대전방문의 해.

대전여행 천 만 시대를 꿈꾸며 대전방문의 해를 추진 중에 있지만 대전 관광객이 예상을 밑돌며 고민에 빠졌습니다.

대전방문의 해의 주축이 되어야 할 대전 시민들조차 대전방문의 해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염재선 / 대전시 동구 가오동
들어보기는 했지만, 많이 홍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전을 돌아볼 수 있는 체계적인 관광코스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홍보가 돼야 할 것 같습니다.

▶ 전명주 /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대전시민으로서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청년이나 청소년 같은 경우 뉴스보다는 SNS를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홍보를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주요 관광지점의 총 입장객은 107만 5천여 명.

작년 대비 2만 9천여 명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17년 보다 23만 명이나 줄어 입장객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록 주요관광지 입장객수가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정확한 수치를 대변하긴 어렵지만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행경비 절감 정책이나 관광객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운 것에 비하면 아쉬운 대목으로 남았습니다.

▶ 조만형 교수 /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매력성, 연대성, 광역성 등 3가지를 종합한다면 대전은 과학과 연계한 상품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과학이나 계족산 황톳길 등 대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포인트를 가지고 대전 도시 이미지와 연계한 상품개발이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가 3년 동안 진행되는 점에 집중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광기초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대전방문의 해가 시작 단계에 있는 만큼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 젊은 방문객 유치 등 

대전의 특징을 살려 대전방문의 해를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갈 방침입니다.

▶ 이제창 팀장 / 대전시 관광마케팅과
콘텐츠, 인프라, 기타여행 프로그램 등 지속적이고 상설화해서 꾸준히 해나갈 방침입니다. 1분기 입장객 통계만을 가지고 대전방문의 해 실적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장기적으로 기초를 다져가면서 지속해서 발전시켜나갈 것입니다.

(영상취재 : 김형기)

공격적인 관광혜택 제공에도 대전방문의 해 1분기, 관광객 유치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대전시.

▶ 김형식 기자 / CMB
아직 시작단계인 대전방문의 해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성공적인 대전방문의 해를 위해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콘텐츠 발굴이 시급해 보입니다. CMB뉴스 김형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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