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충남도교육청에서는 교육부와 함께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세한 소식을 충남에듀있슈에서 전해드립니다.
<기자>
저는 아직 중학교, 고등학교 학부모가 되어보지 않아서 잘 알지는 못하는데,
고등학교에서 이제 대학처럼 학점제를 운영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궁금해 하고 관심은 갖고 있으시지만
자세히~ 알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요!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지난 30일! 마련됐습니다.
바로, 제2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인데요.
‘고교학점제, 내 꿈을 향한 징검다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공감 콘서트는 충남교육청이 교육부와 함께 고교학점제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누적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인거죠?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이수해누적된 학점으로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
오는 2022년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활용해 전국 모든 고등학교에 도입될 뿐 아니라, 2025년에는 학점제형 새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된다고 하던데요?
네, 맞습니다. 정말 알고 있으시네요!
충남교육청은 이미 지난해부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과
미래로스쿨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이 온라인 강의는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고 해요!
저도 정말 참 좋아하는 강의 중에 하나인데요~
아, 정말그랬군요! 그런데, 이날 콘서트에서는 징검다리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현장 사례가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하죠?
맞습니다. 천안신당고 권진 학생이 실제 수업을 받은 사례와 함께
한일고 박영철 선생님은 전국 최초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사례를 직접 들려주셨습니다.
이외에도 박백범 교육부 차관님과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이
토론자로 나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는데요.
자연스레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부 및 교육청이
함께 이야기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과정! 정말~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충남교육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학부모인 제 입장에서는 뭔가 더 많은 기대가되네요.
네,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누구보다 빠르게 앞장서는
충남교육의 내일! 여러분도 함께 기대해주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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